부제: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여러가지 이야기가 난무합니다. 자연스러운 연기때문에 재밌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초반의 긴장감이 약하더라..

전 영화를 보면서 내내 부제에 관해서만 생각해 봤습니다. '나쁜놈들의 전성시대'가 무엇을 의미할까? 그러다 영화가 끝날때 쯤에야 이해를 했습니다.

 "아! 나쁜놈(들)이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기생하는 숙주가 바뀌더라도 자신은 계속해서  전성시대를 구가한다는 게 아닐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일에서 친미로, 군부로 계속해서 이동하며 계속 전성시대를 누리는 기득권층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작금의 기득권들은 중국이 강해지면 친중파가 될 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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