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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으로는 이미 유명한 작품이여서,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시큰둥 했었다. 더구나 만화책하고는 대부분의 컨셉만 동일할 뿐 다른 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기에 더더욱 시큰둥 했었다.

실제로 1편을 보기 시작하고 나서, 51편 까지 정말 정신 없이 봤다. 만화책과는 전혀 다르다고 하기에는 뭐한.. 정말 묘한 여운을 남겨주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전반에 흐르는 연금술의 궁극의 지보인 '현자의 돌'에 관한 이야기로 흐르는, 철학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악당이 악당이 아니며, 나오는 사람들 또한 '인간'이다. 인간이기에 악당도 선인도 될 수 있다.
 
꽤 어려운 주제를 잘 풀어낸거 같은 간만의 멋진 애니메이션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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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극장판 포스터 

 애니메이션 51편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극장판이다. 여전히 애니메이션의 컨셉을 잘 이어받아서 훌륭하게 극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마지막에 흐르는 쇼팽의 이별곡의 영향일까 , 결말을 예고하는 서글픈 감정이랄까 .. 간만의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마지막 알의 독백은 멋지게 여운이 남는다.

人は何かを得るためには等々の対価が必要となる。
等価交換原則だ。
あの頃の僕らはそれが世界の真実だと信じていた。
でも本当の世界は不完全で、その全てを説明出来る原則なんて存在しなかった。
等価交換の原則も。
それでも僕らは信じている。人は対価なしに何も得ることは出来ない。
僕らが受けた痛みはきっと何かを得るための対価だったはずだ
そして人は誰でも努力と言う対価を払う事で必ず何かを得る事が出来ると。
等価交換は世界の原則じゃない。
いつかまた会う日まで交わした、僕と兄さんの約束だ。

인간은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가 필요하다.
등가교환의 원칙이다.
그시절의 우리들은 그것이 세계의 진실이라고 믿고있었다.
그러나 실제의 세계는 불완전한것으로, 그 전부를 설명할수 있는 원칙같은건 존재하지 않았다. 등가교환의 원칙도.
그래도 우리들은 믿고있다. 인간은 대가없이 어떤것도 얻을수없다.
우리들이 받았던 아픔은 틀림없이 무언가를 얻기위한 대가였을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든지 노력이라고하는 대가를 지불하는것으로 반드시 무엇인가를 얻는것이 가능하다고.
등가교환은 세계의 원칙이 아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날까지 나누었던, 나와 형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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