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왜 고전이며, 왜 그리 오랜 기간 칭송 받아오며 읽혀지는지 느끼게 해 준 대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나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저 또한 눈에 땀이 들어가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ㅜㅜ 

제목답게 비참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비참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들간의 관계성 고뇌를 포함하여 작품안에 인간적인 고뇌들의 거의 모든 종류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대작은 대작입니다!!

원래 뮤지컬이였다고 하는데, 이걸 영화로 바꾸니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무대위가 아닌 관계로 현장감이 돋보입니다. 전투씬이나 합창씬의 배경이 (비록 CG 일 망정) 현장감이 느껴지게 합니다. 

둘째. 배경에 깔려 있는 연주의 품질이 아주 높게 느껴졌습니다.

휴 잭맨 노래 잘하더군요. 앤 헤서웨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굳이 제가 추천을 안 한다고 하더라도 인기 1위더군요. 강력 추천입니다!!!

ps.

나이들어도 힘이 좋은 배역(장발장)에 울베린 역의 휴 잭맨이라니 훌륭한 선택!!

대신 장발장이 힘 쓸때마다 언제 아다만티움 뼈가 튀어나오나 은근 기대하게 만들음 

앤 헤서웨이 .. 배우 맞나? 왜 그리 노래를 잘해

앤 헤서웨이 이빨 뽑고 노래부르는 씬에서 어금니쪽 분장 디테일 쩔어주던대..

휴 잭맨 프랑스식 머리 스타일 짱으로 잘 어울림

장발장 바닥에서 일어나서 시장 된거 같지만, 그거 은 식기 팔아서 돈 모아서 된거임, 세상에서 바닥에서 일어나서 성공하기기가 쉬운게 아니라는 건 고전에서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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