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리뷰 (337)
Dharma
고블린 20레벨 찍으면 탈 수 있는 임시 탈것입니다. 아직 탈 것이 미 구현 인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보다 20레벨에 탈 것을 탈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놀랍더군요, 전 5년전에 이를 갈면서 40레벨만 바라보면서 했던것 같은데요 ㅎㅎ
마누엘은 바빠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는 불안하다.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사회가 그를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다. 그래서 그는 눈 뜨자마자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중략) 잠자리에 들 때는 항상 침대 옆 탁자 위에 올려둔 기술 관련 서적을 읽는다. 사장이건 직원이건, 그는 격심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음을, 긴장을 늦추는 순간 누구든 해고 위험에 빠지거나 '실업' 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 - 파올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가끔가다 정확히 마누엘 처럼 살아가는 내 자신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사는가 생각하면 갑자기 떠오르는 대답은 '책임감' 입니다..
퀘스트를 하다보니 어린 나가들을 인질로 나가 두목하고 협상하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대체 고블린들 사고방식은 ... ) 두목나와!! 하고 외치면 나오는 두목이 '얼굴없는 자' 더군요. 후덜덜.. 무역왕은 '아즈샤라'에 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가다가 만난 '나가'들 그리고 길 중간에 있는 저런 '촉수'들 뭐 느낌이 팍 오더군요. 뭐 매번 써먹는 떡밥이지만 또 당할 수 밖에 없더군요. 대체 어떤 '고대신' 일까? 분명 아즈샤라 여왕의 타락에는 '요그사론'인 듯한 떡밥을 던졌는데 아닌거 같은 느낌도 들고요 흠.. 암튼 재밌습니다.
섬에서는 완전 GTA 나 다름없습니다. 온갖 무법에 사람을 자동차로 치고 지나가질 않나.. 그리고 섬을 벗어나자 마자 펼쳐진 풍경입니다. 스토리 자체가 완전 코미디에 가깝고 재밌습니다. 이거 고블린에 살짝 애착이 가는걸요?
마을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니트로 엔진 쓰면서 달리면서 경적 울리며 사람들 쫓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고블린 퀘스트들은 아주 사악한 것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군요 ㅋㅋㅋ
고블린 도시 케잔입니다. 저 엄청난 물효과 -0- 정말 사양을 대격변 해야 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메일을 확인해 보니 대격변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줬네요. 암 생각 없이 다운 받아서 캐릭을 생성했습니다. 마법사니까 이름으로 소서러.. 새로운 퀘스트를 해보고 싶어서 고블린 마법사 캐릭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고블린 여캐릭터는... 하아.. 확실히 호드 캐릭터들 답더군요. (블엘은 호드가 아냐!!!!) 잠깐 해보고 접을꺼라 여자 캐릭터로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정말 못 봐주겠더군요 ㅋㅋㅋ
영국 SF 계를 대표하는 존 윈덤 (John Wyndham) 의 작품을 드라마화 한 작품입니다. 영국에서 만들어 졌고요, 드라마를 2부작으로 만들어서 세시간 짜리로 만들었습니다. 재난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서 봤는데, 묵묵한 전개가 재밌습니다. 원작하고는 거의 다르지 않지만 살짝 차별을 둔 부분이 나옵니다. 트리피드가 원래 '식용' 이였더군요. (드라마에서는 천연 기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품이 소설로 쓰여질 때는 식량난이 무시 못하던 시절이라 (미국도 식량난을 벗어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그러한 식량난을 해결하는 용도로서 묘사가 되지만, 요즘 시대에서는 식량보다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천연 기름쪽으로 그려지는게 가치가 더 높게 보여서 그렇겠지요? 식인식물이 갑자기 다짜고짜 사람을 공격하는..
웨스트윙 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백악관 보좌관들과 대통령들이 겪는 일에 대한 드라마 입니다. (참 미국은 별의 별 드라마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좌관들이 머무르면서 일하는 곳이 백악관 서쪽에 있기 때문에 웨스트윙이라고 한다는 것 같습니다.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진짜 진짜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2시간 3시간씩만 잠자고 일하는 모습들이 일상사처럼 표현되더군요. 뭐 정치미화니 조폭정치니 어쩌니 말이 많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나 대사들이 있어서 가끔 가끔 보고 있습니다. 3시즌까지 보고 있는데 보다 괜찮은 대목을 소개할까 합니다. 샘(공보국 부실장)이 말하길 "어떻게 그 어렵다고 알려진 일을 해내셨어요?" 바틀렛(대통령)이 대답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훌룡..
글을 쓰기 시작하면 종교적으로 심각해 질 것 같고, 그러한 입장은 제 블로그와는 성격이 안 맞습니다. 개략적으로 이 책의 히스토리를 이야기 하면서 시작해야 겠습니다. 일단 위키에 올라온 책의 정보입니다. 원문보기 요약하자면 《예수는 신화다》(영어 원제: The Jesus Mysteries: Was the "Original Jesus" a Pagan God?)는 Timothy Freke와 Peter Gandy가 쓴, 기독교의 기원에 관한 책이다. 나그 함마디에서 발견된 그노시스적 복음서에 기초하고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2002년에 동아일보에서 출간했다가 한국 기독교 단체의 집중포화를 받고 절판되앴다가 2009년 9월에 미지북스에서 다시 펴냈습니다. 저는 애초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목도 낚시성인거 같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