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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RED 는 Retired Extremely Dangerous 의 줄임말 입니다. 은퇴는 했지만 겁나게 위험한 존재들이 이 영감(?)님들입니다. 이렇게 잘나신 분들이 왜 은퇴를 하셨냐면 영화속에 등장하는 진정한 노장 어니스트 보그나인 (에어울프에서 정비사 역을 맡았던 분)의 대사가 인상 깊습니다. "Just aged!!" (그냥 늙어서..) 영화는 시종일간 때려부시는 화끈한 타입의 영화입니다.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영화이지요. 극장에서 보시기에 별로 돈 안 아까울 것 같습니다. 사람 죽이는 취미(?)를 가지신 분입니다. 후덜덜.. 어디서 이렇게 간지나게 늙은신 아저씨들만 모셔왔는지, 아 말코비치 할배는 제외 입니다. 정말 제대로 미친 연기 쩔어주더군요. 공식 트레일러 입니다.
저자: 나준호 주변을 둘러보면 수 많은 공짜 제품과 서비스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이고도 흔한 경우가 바로 '무료 핸드폰' 입니다. 가입만 해도 공짜로 핸드폰을 주다니 어르신들이 살던 세상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 요즘에는 자주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는 공짜인 듯하지만 공짜가 아닙니다. 그 저변에는 여러가지 복잡하고도 다양한 전술로 소비자에게 이득을 얻어야만 하는 기업의 제 1명제 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째서 공짜로 뿌리고도 그 기업은 유지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관련된 모든 해답이 이 책에 존재합니다. 공짜경제학 (Freeconomics)은 크리스 앤더슨 ('롱테일'의 저자)이 처음으로 언급한 용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가격이 싸지다 못해서 공짜로 나눠 주고 다른데서 이득을 취하는 경제활동들을 ..
동굴안에서 라그나로스 나왔으면 완전 인정해 줄려고 했는데 ..
작가: 장경 무협소설에서 '구파일방으로 칭해지는 주류에서 소외받는 파'를 배경으로 벌이지는 여러가지 일을 다룬 작품 하면 대부분의 무협 팬들은 '군림천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박받던 종남파의 장문인 진산월을 생각들 하시겠지요. 저에게 비슷한 질문을 10년 전쯤에 던졌다면 '공동파'만 머릿속에 가득 찼을 것입니다. 그만큼 장경의 '천산검로'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소설이였습니다. 서쪽 변두리에 있는 고집스러운 공동파의 의지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처음에 용노사의 '군림천하'를 접했을 때 첫 느낌이 '천산검로'를 생각나게 했었습니다. '천산검로'는 그만큼 특별한 작품입니다. 솔직히 장경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빙하탄','장풍파랑','철검무정' 등하고도 ..
잠시 아이폰 (제가 쓰는 것은 아이팟 터치 1세대) 에서 개발을 해서 프로토 타입을 만들 일이 다시 생겨서 Xcode 를 다시 손대게 되었습니다. 예전 포스팅 에서 탈옥한 상태의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 개발이 가능하게 만들어 줬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폰 OS 3.1.2 였었습니다. 문제 없이 개발을 잘 하고 프로토 타입 개발이 끝났었는데, 최근에 보니 iPhone SDK 가 4.0 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iPhone SDK 4.0 을 설치하고 개발을 할려고 하니 탈옥한 제 아이팟 터치에 프로그램이 인스톨이 안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팟 터치 1세대는 아이폰 OS 4.0 지원도 안해주더니 개발까지 속을 썩이더군요. 예전 포스팅 과 동일하게 탈옥을 해주고 있는 상태니 XCode 설정만..
영화 타이탄을 봤습니다. 커다란 괴수 나오는 영화에 사족을 못 쓰기 때문에 극장에서 놓친걸 아쉬워 하다가 잽싸게 봐줬는데.. 결론부터 내리자면 "대 실망" 이였습니다. 아직 예전에 읽은 것을 잊어먹을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그리스 - 로마 신화와 차이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더욱더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더구나 이 작품은 원작도 존재하더군요!! 이러한 작품이 리메이크 작이였다니. 과거에는 힘들게 괴물 나오는 부분을 영화로 만들었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CG 가 발달해서 왠만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져 있습니다. 하물며 B급적인 영화라고 판단되는 영화를 A급 인것 처럼 포장을 했더군요. 바다괴물 크라켄도 실망이였습니다. 대왕 오징어의 무정한 눈으로 온갖 도시를 다 때려 부시는 장..
가운데 있는 흑형(흑인 형아)은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의 전직 직업인 '감시자' 와 비슷한 개념인거 같습니다. 회색 감시자의 수장인 던컨과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왕입니다. 왕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공명심에 들떠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전혀 마음에 안들더군요 -ㅅ- 하지만 저 멋진 '황금'!!! 갑옷은 정말 가지고 싶더군요. 바로 때려패고 뺏어버리고 싶어서 왕이 말하는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혼자 즐기는 롤플레잉 게임중에서 이만한 퀄리티의 게임이 또 나올까요? 무지하게 재밌습니다. 예전에 발더스 게이트류를 좋아하시던 분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발더스 게이트류의 그 복잡함과 와우류의 MMORPG 의 쉬운 컨트롤 같은 대중성을 포함했습니다. 게다가 그 최고의 스토리!!!! 스토리가 너무 재밌습니다. 와우에 지치신 분들 대격변 나올 때까지 즐기실 만한 게임입니다. 강력 추천!!
그 멋진 음악이 노래를 그냥 느리게 한거라니 -0-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