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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제가 나름대로 블로그를 쓰는 원칙은 존재 했었는데, 이리 긴 시간동안 포스트를 안 올린 이유는. 뭐 늦은 나이지만 오래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기 때문입니다.ㅎㅎ 어쩌다 보니 어영 부영 연애만 길고 결혼 생각을 안하고 살다보니 결혼식 자체가 왠지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양가 부모님을 설득해서 결혼식 대신 그 비용으로 3개월간 해외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3000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초기에는 2000만원으로 생각했지만 나이들어서 배낭 여행도 힘들고, 게다가 신혼 여행인데 게스트 하우스 같은데서 머물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삼개월간의 여행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게으른 관계로 대충 대충 했기 때문에 이는 나중에 고생길이 열리는 데 일조를 하게 됩니다. 게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조심 조심해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실상 종교 전쟁과도 같은 상황에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정신을 못 쓰는 이유는 제가 신혼여행중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을 가지고 그냥 해외여행 한 번 징하게 다녀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여행 가기전에 디지털 카메라를 두개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카메라 한개 또 다른 하나는 정보도 보기 쉽고 긴 비행기 여행에서 잠을 안 자고 버티는 나를 위해서 책도 좀 볼겸, 사진기 대용으로 쓸겸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한개 장만했습니다. 이중 세번째 목적에 해당하는 사용기 입니다. 처음에는 잘 사용했습니다. 햇살이 쨍쨍한 하와이나 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라던지 플로리다 등지에서는 그런데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었..
예전에 구입한 로모 사진기 입니다. LC-A 구요 (LC-A 는 러시아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했던 누나가 가지고 다녔던 로모가 한국에 수입된 넘버링으로 100번대라고 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 되지 않었던 시기기도 했고 디카도 일상화 되기 전이라 가지고 사진 찍는게 너무 재밌어 보여서 저도 빠르게 구입했었습니다. 덕분에 수입된 넘버링 400번대의 로모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서 디카가 발전하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사진을 해결하는 시대가 되자 자연히 필름 카메라인 로모는 잘 안만지게 되고 몇년전에 사용한 후에 카메라 가방에 담겨서 집 구석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초 레어 카메라 (400번대 에헴!!) 인지라 옥션에 올리면 비싸게 팔리지 않겠냐는 소리가 있어도 그 시절의 추억때문인지 ..
다시 사진이나 찍어볼 까해서 로모 사진기를 꺼내들고 동구릉에 산책겸 해서 놀러 갔는데, 문제는 필름 카메라 이다 보니 필름이 없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으로 찍었습니다. 간만에 가을의 정취를 잘 느낄만한 산책이였습니다. 티스토리의 사진 보정에는 '로모 효과'를 줄 수가 있더군요. '비네팅 효과'라고도 불리우는 '로모 효과'는 터널 바깥을 바라볼 때의 시야각 같은 느낌을 주는데 진짜 로모가 있는 저는 사용하고 싶지 않은 효과더군요. 동구릉은 말 그대로 9개의 왕(또는 왕비)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태조 이성계나 선조 등등의 무덤이 있습니다. 구리에 존재하는 자연이 잘 보존된 산책로 입니다. 입장료는 천원 정도 이고 언제나 주차장이 붐비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
분노합니다. 언젠가는 이런 유치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 질 때도 있겠으나 지금 당장은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작지만 인적 없는 조용한 바다 였습니다. 이번 휴가 때 다녀온 유일한 곳입니다. 로모 사진기가 있지만 안 쓴지 오래되서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에 로모 효과 주는게 고작이군요 ㅎㅎ 전체 사진입니다.
흔히 비원으로 알려져 있는 '창덕궁 후원'에 다녀왔습니다. 비원(秘園)으로 많이 쓰지만 전혀 비밀스러운 정원 (Secret Garden) 이 아니고요 일제 강점기를 거쳐서 창경궁이 창경원이 되버리고 창덕궁 후원이 자연스럽게 비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명칭이 아니니 꼭 '창덕궁 후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실제로 비원이라고 불리는 관청이 이 후원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관청이름 원(阮) 을 쓴다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창덕궁 후원'이 제대로 된 명칭입니다. 서울 시내에 잘 가꾸어진 숲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안내하시는 분의 박식한 설명에 한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습니다. 산 오르는게 빡세기 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
저그 플레이 해보면 절대 공감되는 그림입니다. 여왕 정말 빡세게 굴려야 합니다. 제대로 컨트롤 안해주면 죽기 쉽상이고, 빈집일때 거의 무조건 킬 되버리고, 암튼 가슴 아픕니다. 출처: 모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플래시 사진 갤러리를 만들었으면 실제로 웹 사이트에 적용해 보기로 합니다.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네트워 크상에 올리는 방안에 관해서 입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이미지 파일들이 나열된 XML 파일을 네트워크상에서 읽어온다. 2. XML 파일을 읽어서 사진이 저장된 사진의 URL을 가져온다. 3. 기존과 동일하게 플래시에 적용 시킨다. 더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XML 파일을 네트워크상에서 읽어오게 하는 일'입니다. 기존 FLA 파일에서 ActionScript 부분만 수정해 주면 됩니다. var urlXML:String = "http://192.168.10.16:8080/pub/imagelist.xml"; //var hardcodedXML:String="2or0.jpgco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