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혁신 (27)
Dharma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사업의 목적 (Goal)은 두가지로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은 마케팅 과 혁신이다." 이중에서 혁신적인 것은 참으로 많은 기업인들을 설레게 하는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 혁신적인 것을 꿈꾸다가 실패한 경험도 많습니다. 혁신!! 참 어렵습니다. 그 만큼 성공하면 보람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혁신에 성공하신 분들 그리고 '블루오션 전략' 의 많은 사례를 보면서 혁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해 봤던 단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혁신적인 것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을 만드는 데 충분히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것에 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아무도 공감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by Vijay Govindarajan 서구시장의 성장률이 주춤하고 신흥 시장의 성장률이 급속히 빨라지고 있는 현재 Glocalization 은 여전히 좋은 사업 모델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Glocalization 이란? 서구사회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신흥시장에 들어가서 현지에 맞게 지역화 과정을 거쳐서 비슷한 사업모델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말함) 이럴때 신흥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사업을 성공시킨 후 역으로 그 사업모델을 서구 시장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성공 시키는 방식을 Reverse-Innovation 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비제이 고빈다라잔 (Vijay Govindarajan)은 혁신과 역-혁신(Reverse-Innovation)의 대가입니다..
2008년에 일어난 금융 사태는 금융 혁신에 대한 대중들의 신용도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공학은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에 중요한 자금을 가져다 줄 수가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 기업이라고 서로 자신을 포장하기에 바쁩니다. 어딘가에 기부를 하면 바로 사회적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것처럼 말들을 하는데,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이라 함은 어떠한 사회적인 목적(mission)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즉 사회적으로 어떤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기부좀 한다는 영리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기존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들의 자본 조달 비중을 생각해보면 정부 ..
비제이 고빈다라잔, 크리스 트림블 지음 권영설, 신승미 옮김 원제: The Other Side of Innovation 회사에서 주변사람들을 둘러보면 흔히 보이는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회사가 어째서 비혁신적인 가를 열심히 말하며 , 그 자신의 아이디어나 혹은 다른 유명한 성공 사례를 들먹이면서 그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의 미래가 없다는 식으로 거침없이 말하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좋은 아이디어나 성공 사례를 경영진이 몰라서 과연 안하는 것일까요? 경영진들은 이미 다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실현하기에 어려운지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실행이 뒤받침이 되지 않는 '아이디어'는 망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힘들게 내면 그대로 ..
삼성 VIP (Value Innovation Program) 에서 CFT (Cross Functional Team)가 보르도 TV를 디자인 해냈습니다. 보르도 TV는 LCD TV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초 대박 작품입니다. 과연 CFT 는 이러한 보르도 TV를 어떻게 디자인 해 냈을까요? 보르도 관련 기사 참조: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20537.html 보르도TV 디자인시 활용했던 가치 혁신 전략 입니다. 보통 4가지로 나뉘는데 왜 앞에다 시각적 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각적 자각 - 경쟁사와 삼성전자의 LCD TV 비교분석 시각적 탐색 - 판매 현장에서 TV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분석 시각적 전략품평회 - 시장영..
저자(들): SERICEO 콘텐츠 팀 "스티브 잡스는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는 지 물어보고 제품을 개발하면 안된다. 당신이 그 제품을 완성할 때, 고객은 더 새로운 것을 찾을 것이다." 라고 제품 개발 부서를 모아두고 한 말씀 하신다던지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 혁신에는 리스크가 따른다. 그러나 혁신을 행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더 크다. 이노베이터는 리스크를 확실히 파악하고 그것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라고 전략 부서에다 말씀을 하십니다. 이러한 관련된 모든 책을 읽고 꼼꼼하게 메모하셨다가 나중에 찾아서 글을 올리시는 사장님들도 필경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짤막짤막하고 한번쯤은 더 생각해볼만한 글들이 모여 있는 책이 있습니다. 사장님 서재에 이 책이 꼽혀 있다면 100% 입..
기업 환경의 혁신 방향이 기존의 전통적인 혁신 방법이였던 폐쇄형 혁신(Closed Innovation) 에서 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혁신 (innovation) 에 관해서 정리를 하다 보니 예전에 읽었던 아티클중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관련된 내용이 있더군요. 개방형 혁신이란 전통적인 기업의 경계를 무너뜨려, 지적 재산이나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 조직 내-외부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경제상황이 안좋을 시에는 이러한 개방형 혁신이 가지고 있는 외부 지향적(inside-out)특성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프로젝트 투자 시간 과 비용의 절감, 공급업체와의 새로운 관계 구축, 혁신의 ..
by C.K. Prahalad and R.A. Mashelkar The Holy Grail 은 성배라는 뜻입니다. 중세 문학에서 '쉽게 가질 수는 없지만 꼭 찾아야만 하는 그러한 것' 으로 자주 표현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이 아티클은 혁신에서 꼭 찾아야만 하는 그러한 성배같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프라할라드 교수께서 타계하시고 난 뒤의 아티클이다 보니 유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훌륭하신 석학의 글을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군요. 명복을 빕니다. 요즘 혁신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정통적인 혁신의 방법은 쇠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떠 오르는 새로운 혁신의 모습을 인도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이러한 혁신의 정신을 간디에서 찾고 있습니..
아 이미 존재하고 있는건 아니고요. 아무도 시도를 안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물론 시도를 어딘가에서 하고 있을지 모르고, 또 유명한 작품이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얼마전에 나온 무더위 날릴 공포게임 몰려온다. 기사도 보고 하니 친구들하고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보는 편입니다. 공포게임도 여러 작품을 해봤는데 그중에 생각나는 게임도 있군요. 바로 국산 게임인 화이트 데이 입니다!! 아주 놀라운 게임이였습니다. 그렇게 3D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 게임은 처음이였으니까요. 조금 플레이하다가 꺼버린 이유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토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국산 '왕 리얼 엔진'이라는 3D 엔진으로도 유명하지요? 혹자들은 배경에 흐르는 국악의 느낌이..
"혁신이란 항상 이미 존재하는 것에 사용자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의 변경을 가하는 것" 이라고 저는 보통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크리미널 마인드는 혁신적인 작품입니다. CSI의 경우를 보면 감정적이고 우발적인 살인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한 시즌을 통틀어서 연쇄 살인범 (Serial Killer)이 등장하면 한 시즌 내내 팀원들이 긴장타면서 그 살인범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합니다. (미니어쳐 킬러의 경우를 보면) 이런 연쇄 살인범을 잡아대는 FBI 전담만 BAU(Behavioral Analysis Unit) 에 관한 이야기가 크리미널 마인드의 이야기 입니다. 사건 전개는 무지하게 빠릅니다. 한편에서 CSI 의 한 시즌의 내용을 압축하듯이 담아야 하니까 말이죠,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