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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글쓰기 특강에서 말하던 내용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R06ZduKcw 오늘의 결론, 첫째,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라.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1, 2부. 무지하게 재미있습니다. 조금 야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두 번째, 예쁜 고운 제대로 된 우리말을 써야 한다. 그걸 알아보는 능력을 길러야 되고, 나쁜 잘못 써진 우리말을 볼 때에도 그것을 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이 가져야 된다. 세 번째, 글을 쓸 때에는 이것이 확정된 사실에 관한 것인지 나의 주관적 판단에 관한 것인지를 구별하고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돼 있는 문장에 관해서는 반드시 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는 습관을 길러야 된다...
제가 살아온 나이가 그렇게 까지 적지는 않지만 많다고도 할 수가 없는 나이지만 바로 첫줄을 보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사랑하는 것을 자주하는 것' , '사랑하고픈 것을 자주 자주 하는 것' 의 중요함은 특히나 프로그래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행 자주하기'도 공감가는 내용이고요.
제가 TV 가 없지만, 이런 좋은 자료를 캡쳐해서 올려주는 훌륭한 분들이 계시는군요. 너무 재밌게 잘 봐서 스크랩 해둡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7815924 원본은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지만, 꼭 한번 보실만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대한민국 Morning of Owl VS 일본 Body Carnival 왼쪽이 일본, 오른쪽이 대한민국 입니다. 한국은 무술 컨셉이 몇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취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라면 끓여오라고 소리치면, 직원들이 라면을 끓여오는 것을 흡족하게 바라봤겠지.. 그런것이 자부심이 되어버린 그런 사람들이 너무 작아보인다.
페이스북에서 아는 지인이 올린 글을 퍼옵니다. 읽어보고 지난 날을 돌아보게 만드는 군요. 강력 추천입니다. “지금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근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상담을 합니다. 지난 5년간 주로 20, 30대에게 메일로 고민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20여 통, 지금까지 수만 통을 받았는데 결국 그 중 7할은 똑같은 얘기에요. 지금 나는 이러이러한 상태인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요? 앞으로 뭘 할까요? 70퍼센트는 이런 메일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내 앞가림도 바쁜데 그 사람들이 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가 어떻게 알아 모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는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이유는..
찡하네요. 좀비물을 이렇게 만들 수가 있다니 =ㅅ= .. 역시 창작은 다양하군요.
묘하게 재밌습니다. 말투도 그렇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