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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뭔가 집중하기 힘든 구성이였고, 등장인물 또한 너무 많았다는 느낌. 그래도 경쟁자가 없어서 인지 무난하게 흥행 몰이 중이랍니다. 영화 끝나면 미친 여자 같은 전지현과 촐싹 거리는 신하균만 기억이 남.
슬램덩크의 감동을 그대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올리고 보니 뒷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그 옛날 판타지의 톨킨 같은 이가 있으니 그 이름 "김용" 거사라.. 협객열전에 몇줄 나온 무협에 대한 소개를 보고 일필 휘지로 협객 이야기를 써 내려가니 그 작품이 '사조영웅전' 이라!!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더니 "천용팔부" 와 "녹정기" 라는 대작을 남기고 홀연히 붓을 꺾어 전설로 남았다 하더라... 김용 거사에 감흥을 받아, 중원 남쪽 섬에서 일어선 협사들이 있으니 그 이름중 유명한 이는 "와룡생" "고룡" 이더라. 이 중 가장 뛰어난 이는 "고룡" 협사며, 고전 무협에 현대적인 기법을 담아 "가오"를 중시하는 풍을 창시했도다. "초류향" , "육소봉전기" 등을 남겼으며 그중 최고는 "다정검객 무정검" 이라 한다. 이때 동방 협객사에는 '신필' "와룡강" 선생이 존재 했다고 한다. 야한..
바움쿠헨 이라는 빵이 있습니다. 케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매우 유명해서 백화점마다 전문점이 꼭 하나씩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들었고 그놈의 궁금중이 작용해서 조사를 해보게 됐습니다. 조사 다음의 행동은? 당연히 맛을 봐야 하겠지요 국내에서는 압구정에 있는 하루노유키(봄의 눈)라는 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이 전부 일본어가 유창하시더군요 한국말은 약간 어색하시고요. "실론티 주세요" "아 시론티요?" 이 대화만 해보고 나서 '일본어쪽이 더 강점이시군요'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오픈은 5월달에 하셨다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더군요. 이것을 한쪽으로 치우고 테이블을 몇개 더 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크나이트 때와는 다르게 전율이 없다. 인물의 묘사를 대충 때울려고 든다. 등등 의 악평들도 존재합니다. 물론 다크나이트가 히어로 물을 뛰어 넘는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크나이트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다크나이트 쪽이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비교불가의 빌런인 조커가 나오고 그 연기를 소름끼치게 잘 했던 히스 레져 때문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재미 없는 영화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영웅의 몰락과 다시 일어섬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전형적인 히어로물 영화입니다. 그리고 히어로물중에서도 빼어난 수작입니다. 뻔한 영웅물의 스토리를 저리 잘 포장할 수 있다니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작지만 인적 없는 조용한 바다 였습니다. 이번 휴가 때 다녀온 유일한 곳입니다. 로모 사진기가 있지만 안 쓴지 오래되서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에 로모 효과 주는게 고작이군요 ㅎㅎ 전체 사진입니다.
'차 오름' 강남점에서 파는 메론 빙수 입니다. 옆의 컵은 후딱 먹고 다시 채워서 먹으라는 용도입니다. 최근 먹어본 빙수 3대장에 꼽을만 합니다. (호밀밭의 눈꽃빙수, 코인의 녹차빙수 와 더불어) 메론 한개가 통채로 나오는데 가격은 만 사천원 입니다. 훌륭한 가성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준비가 된다고 하니 이점 유의 하시면 됩니다.
by Justin Fox , Jay W. Lorsch "주주들은 자금 , 정보 , 규율을 기업에게 제공해야 한다" 근대 기업에서 외부 주주들의 임무는 자금, 정보 그리고 규율을 제공하는 것이였습니다. 최근 외부 주주들은 이러한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 단기 주식 거래의 부상이 취약성을 증대 시켰고 오랜 기간 기다릴줄 아는 자금이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은 일반 가정이 주식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은 전문 투자 기관이 대량의 주식을 투자하고 단기로 성과를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기업의 주식을 오래 소유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 시장 가격에 의해서 보내진 신호는 너무 많은 잡음이 포함되어 있어서 오히려 기업에게 문제라는 것이 밝혀졌다. 주가라는 것이..
흔히 비원으로 알려져 있는 '창덕궁 후원'에 다녀왔습니다. 비원(秘園)으로 많이 쓰지만 전혀 비밀스러운 정원 (Secret Garden) 이 아니고요 일제 강점기를 거쳐서 창경궁이 창경원이 되버리고 창덕궁 후원이 자연스럽게 비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명칭이 아니니 꼭 '창덕궁 후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실제로 비원이라고 불리는 관청이 이 후원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관청이름 원(阮) 을 쓴다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창덕궁 후원'이 제대로 된 명칭입니다. 서울 시내에 잘 가꾸어진 숲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안내하시는 분의 박식한 설명에 한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습니다. 산 오르는게 빡세기 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