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eoffrey Jones


신흥국가에서 자리를 잡은 기업들은 자국내에서 이미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세계화'란 신흥 시장이 아닌 서구의 선진 시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서구 선진 시장의 발전이 더뎌지기 시작하면서 이 아티클의 주인공 격인 브라질의 화장품 회사인 나뚜라(Natura)는 지난 몇십년간의 고정관념이였던 '세계'를 '선진 서구 세계'와 동일시 하는 것을 멈춰야 했습니다. 

이 아티클에서 다루는 내용은 이 나뚜라가 어떻게 '선진 시장'에 진입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주변 국가들 (칠레,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진출하여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결국 아티클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 '가고 싶어하는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그 보다 더 중요하다' 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좋은 예인 SM 과 JYP 의 세계화 전략의 차이가 바로 그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JYP 는 가고 싶어 했던 시장에 무리하게 진입을 꾀했고, SM은 자기들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만한 곳부터 진입을 했던 차이 말입니다. (YG 의 사이 건은  예외로 하기로 하지요 ㅎㅎ) 

In programming, the best way to learn is often to begin experimenting as soon as possible. A full theoretical understanding can come later. - OnLisp 중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한 빠르게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빠르게 예제를 짜보는 것) 전반적인 이해는 흔히 그 다음에 온다는 것이 폴 그레이엄이 말하는 방법입니다. 

종종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고 치면 매뉴얼 부터 세세히 읽어가기 시작하면 금새 꿈나라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후다닥 목차정도만 훓고 빠르게 이거 저거 짜보는 게 확실히 빠른 이해가 됩니다.

나이키 광고가 가지는 뜻이 절실해 지는 군요 프로그래밍 에서도.

Just Do It

 


그래픽은 좋아 보입니다. 속도감은 조금 LOL 에 비해서 떨어져 보이는 느낌이고요. 실제 플레이 해봐야 알 것 같군요. ㅎㅎ
   by Thomas Steenburgh , Michael Ahearne

이번 아티클은 영업들을 세 단계로 분류하고 각 단계들에게 어울리는 보상책을 마련해서, 전체적인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보상 체계가 영업인들에게 미치는 효과가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영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형태로는 디자인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위에서 보듯이 보통 영업인들은 특성에 따라서 (특성이라고 쓰고 실적이라고 읽습니다) 3단계로 분류될 수 있다고 합니다.

Laggards (느림보)
    - 분기별 보너스 , 사회적 압력

Core Performers (관리 여하에 따라서 크게 효율을 낼 수 있는 사람들)
    - 다중 목표 , 다양한 등급 (스타들만 독식하는 보상 체계가 아닌) 에게 지급하는 영업 경진대회(?)

Stars (엘리트 영업인)
    - 실적에 따른 무제한 급여, 초과 달성에 따른 커미션 비율(당연히 높게 주라는 거겠죠)

이들 각각에게 먹히는 보상 체계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각각에게 잘 들어 맞는 보상 체계는 그 밑에 쓰여져 있습니다. (위에 정리해 놨씀)

3단계로 분류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마치 선생님들이 말하는 학생들 관리 체계와 일맥 상통하는 데가 있습니다.

"학생들을 분류했을 때 상위 10% 는 공부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공부를 알아서 하는 부류다. 그리고 하위 10%는 때려 죽일만큼 때려도(요즘 이럴리는 없겠지요 ㅎㅎ) 절대 공부를 안하는 부류다. 그렇다면 교편에서 관리한다는 것은 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80% 의  학생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회사에서 영업조직은 공부랑 많이 다르지요. (일 제대로 안하면 돈이 안나옵니다 ㅎㅎ )
  
가장 효율적으로 영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Core Performers 가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영리 조직의 영업인이기 때문에 Star , Laggards 도 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by Justin Fox , Jay W. Lorsch

   "주주들은 자금 , 정보 , 규율을 기업에게 제공해야 한다"


근대 기업에서 외부 주주들의 임무는 자금, 정보 그리고 규율을 제공하는 것이였습니다. 최근 외부 주주들은 이러한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 단기 주식 거래의 부상이 취약성을 증대 시켰고 오랜 기간 기다릴줄 아는 자금이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은 일반 가정이 주식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은 전문 투자 기관이 대량의 주식을 투자하고 단기로 성과를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기업의 주식을 오래 소유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 시장 가격에 의해서 보내진 신호는 너무 많은 잡음이 포함되어 있어서 오히려 기업에게 문제라는 것이 밝혀졌다.

 주가라는 것이 루머나,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주주 주의의 행동력과 영향력의 주요 증대가 매니져의 기업의 가치 파괴와 자기 주머니를 챙기는 행동을 막는데 실패했습니다. 사실은 주주들의 요구는 그러한 행동을 부추겼을 것입니다.

주주의 기능을 강화 시키는 과정이 전문 투자기관하고 엮이면서 단기 성과를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성장 시키기만 하면 투자자들은 좋아하게 됐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이 회사의 가치를 파괴시키고, 또한 경영자들은 보통 스톡 옵션을 받기 때문에 장기 가치를 늘리는 결정보다는 단기적으로 주가만 상승시키면 자신의 스톡 옵션도 훌륭한 보상책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부추겼다는 말입니다.

기업의 지배효율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주주들과 단기 트레이더 (trader)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주가 할수 없는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주주를 뺀 다른 구성원들이 (stakeholder 를 의미하는 것 같음) 어떻게 (주주들이 할 수 없는 일을)수행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에 대해서 고민해봤습니다.

저번 아티클과 그동안에 나왔던 수 많은 아티클들에서 주주(shareholder)를 위한 정책이 실패했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당장의 단기 목표가 아니라 지속 가능 (sustainable) 해야 한다고 무수한 언급이 나옵니다. 그를 위해서 스톡 옵션에 관한 이야기,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 참여 (stakeholder)주의 자본주의, 장기 전략을 위한 CEO 의 임기 등에 관한 이야기 등등이 당장 생각나는 방안들 입니다. 이 아티클은 주주주의 자체를 수정해서 더 건전한 기업 환경을 만들자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렇게 수정된 형태가 참여 자본주의 (stakeholder) 처럼 보인다고 해도 말입니다.


   by Marco Bertini , John T. Gourville

   "소비자는 봉이 아니다. 기업과 함께 가는 동반자다"

공유 가치 (Shared Value) 에 관해서, 'Creating Shared Value - by Michael Porter, Mark Kramer 1-2월 2011년 HBR 아티클' (그 유명한 마이클 포터 교수가 쓴 아티클 입니다) 에서 언급된 바로는

공유 가치 (Shared Value) 는 이미 기업에 의해서 생산된 가치를 공유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가치의 전체적인 풀(Pool)을 확장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어서 안타까웠나 봅니다.


기업은 오랫동안 가격을 한 소비당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두 가지면에서 파괴적입니다. (망했습니다)

첫째. 소비자를 적대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적대적인(적대적으로 돌변한) 이러한 가격정책을 이끄는 업체를 빠르게 응징합니다.

둘째. 소비자와 기업 양쪽에게 다 이득을 주는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기업은 '반드시' 소비자와 함께 공유되는 가치 생성하는 것을 이끌어야  합니다. 다음에 나오는 5가지의 전략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Focus on Relationships, Not on Transactions (거래가 아니라 관계에 집중하라)
   
가격정책으로 고객을 '지갑'이 아니라 '사람'으로 가치화 하는 통신 수단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라는 이야깁니다.
   

Be Proactive (앞서서 대처하라)

기업과 소비자 양쪽을 다 이롭게 하는 소비자 행동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가격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유 가치' (Shared Value) 를 창출 할 수 있게 가격 정책을 가져가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Put a Premium on Flexibility (프리미엄을 변동성 있게 관리하라)

소비자의 요구의 이동에 맞춰서 변경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수립하고 공정한 '공유 가치'를 확립할 수 있게 합니다.
   

Promote Transparency (투명성을 강화시켜라)

소비자가 가격 정책을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투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Manage the Market's Standards for Fairness (공정성을 위해서 시장의 표준을 관리하라)

확실하게 가격 정책과 소비자의 기대치 (공정하고 가격 결정 프로세스가 명확한것에 대한) 가 만날 수 있게 설계를 해야 합니다.


by Sallie Krawcheck 

금융위기와 거대한 규제의 물결 뒤에도 큰 은행들은 여전히 가버넌스 문제(Governance Problem)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은행 조직 자체가 너무 복잡해져서 이사회가 효과적으로 살펴볼 수가 없는데서 기인합니다. 이사회를 위해서 이러한 복잡성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4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최고 경영진에게 일반적으로 스톡 옵션 (Stock Option) 뿐만 아니라 채권도 같이 지급하는 것입니다.

   채권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최고 경영진은 조금이라도 리스크에 민감하게 경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2. 침체기에도 자본을 유지하기 위해서 배당금을 정해진 수량이 아니라 수익의 퍼센트로 지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은행의 효율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순 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 을 무시하고 고객  만족 수치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이자수익은 외부 요인에 더 민감하게 변동되기 때문에 은행 자체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4. 가장 문제가 있는 사업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자본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영역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by Michael D. Watkins

   "기능 조직의 매니져에서 기업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려면.." 

재밌는 것은 이 아티클에서 리더(Leader)란 일반적인 조직의 리더를 뜻하는 게 아닌것 같습니다. 전 기업적인 차원에서의 리더 C-레벨 (C-Level) 특히나 CEO 를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 개발자로 살아가다가 어느날 매니져의 업무를 하게 되면 당황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하물며 회사를 리딩하는 CEO 를 하게 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이 아티클은 매니져에서 리더가 됐을 때 생기는 7가지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인식하는 것과 인식 못하는 것의 차이가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Specialist to Generalist

기업을 리딩하는 것은 자기 부문에서 잘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알고 있어야 일을 시킬 수 있고, 결과에 대해서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부서를 리딩하기 위해서는 특정분야를 잘 아는 것보다 각 부서 방면에 걸쳐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Analyst to Integrator

각 기능(Function)조직의 지식을 통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조직간에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Tactician to Strategist

전술가로부터 전략가로 ,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전술가라고 하면 전쟁이 이루어지는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전략가라고 하면 전쟁 그 자체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전략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며 환경과 외부 요인들에 대한 적절한 조합을 통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어야 합니다. 

Bricklayer to Architect

매니져 시절에는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숙련된 사람이어야만 했다면, 리더는 조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조를 만들고 프로세스를 만드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Problem Solver to Agenda setter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집중해야 하는 문제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각 부문의 매니져들이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Warrior to Diploma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맞서 싸우는 것이 매니져였다면, 리더는 문제 해결을 위한 외부적 요인들의 환경을 조절하는 마치 외교관 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Supporting Cast Member to Lead Role
    
기업 차원에서의 리더는 - 아티클에 따르자면 - 빛나는 존재입니다. 전 직원들이 그가 바라보는 대로 바라보고, 그의 행동을 지켜봅니다. 그러한 이끌어 가는 존재로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by Erik Simanis

   "사회적 기업으로서 생존이 가능해야, 계속해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BOP (Bottom of the Pyramid) 는 소비 계층에서 가장 하층에 존재하는 사람들, 하루에 $4 이하의 생활비로 소비하는 계층을 말합니다. 보통 못사는 나라 (대표적으로 아프리가 오지에 사는 사람들) 

이러한 BOP 를 타겟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이득보다는 사회적 미션을 해결한다는 목적으로 많이 뛰어드는데 이러한 기업들의 대부분이 BOP 의 특성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실패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BOP 의 가장 어려운 점이 

1. 마을들의 크기는 적당하나 , 이러한 곳의 인프라가 떨어지기 떨어지기 때문에 자본이 많이 들어감

2. 고객 대상들과 접촉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일반적인 박리다매 형 비용/이익 곡선이 점선의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OP 는 실선의 모습을 취하고 있어서 이득을 취하는 듯 보이다다시 비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래서 저자가 이러한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진을 올릴 수 있는 솔루션 3가지를 제시합니다. 

1. 지역화 와 번들 관련된 제품들 

지역에 조금더 밀착해서 비용을 낮춥니다. (대체적으로 임금) 그리고 필요한 여러가지 물품들을 묶어서 한번의 트랜잭션이 일어날때의 수익을 올리는 방식으로 판매합니다. 

2.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같이 제공합니다. 

씨멕스 (CEMEX) 라는 시멘트 회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시멘트 뿐 아니라, 자신만의 집을 짓는 요령또한 서비스 합니다. 

3. 고객 피어 그룹 (peer groups)을 육성합니다. 

고객들을 묶어서 그들만의 소속감등을 고취시켜서 서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듭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세일즈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그룹은 제품 위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자는 BOP 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트 13 버젼인 'May' 가 출시 됐습니다. 자세한 것은 http://blog.linuxmint.com/?p=2031 를 살펴 보시면 되고 
몇가지 차이점은

씨나몬 (Cinnamon) 버젼이 포함되고 
MDM 이 기본 윈도 관리자(?) 인 것 같습니다.
ArtWork 가 개선되었다. (전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이로서 더욱 더 OSX 를 추적하게 됐습니다. 창을 작게 만들거나 죽일 때 3D 효과를 보이면서 사라지는 게 아주 이쁘더군요.

단점은 파이어 폭스에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귀찮은 문제로 한참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 오른쪽이나 검색 창에서 팝업이 안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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