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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명불허전! 역시 유시민 대표님의 필력은 정말 대단하군요. 서른살 때 이정도 필력이라니.. 내가 서른 때 무엇을 했는 지 돌아보게 되는 글입니다. 조금 길지만 일독을 권합니다. 유 시 민 [서른 살 사내의 자화상] 유시민 지음 삼십. 흔히 하는 말로 '꺽어진 육십' 내 나이다.세상은 나에게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주었다.'제적학생' 이것은 사실 그 자체다. 나는 대학에 두 번 입학해서 두 번 다 제적당했다.성적증명서를 떼보면 2학년까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나의 어머니와 고향 친구들, 함께 일하는 동지들과 친지들은 나를 '민주투사'라고 부른다.하지만 형사와 검사, TV 어나운서와 정부당국의 '나으리들'은나를 일컬어 '좌경용공분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이름들은 사람들이 자기 주관에 따라 붙여준 것이다. ..
지은이: 김어준 엮은이: 지승호 "아, 씨바, 노무현 보고 싶다" 이명박 같은 자가 그런 남자를 죽이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내가 노무현 노제 때 사람들 쳐다볼까 봐 소방차 뒤에 숨어서 울다가 그 자리에서 혼자 결심한게 있어.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 본문중에서 욕설이 섞인 저 부분에서 정말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가슴 한편이 아려오면서 공감이 갔던 것은 나 역시 노무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바로 저 부분이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주진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기자도 노무현 서거 때 안희정 도지사를 인터뷰하면서 기자가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안희정 도지사가 더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감정적으로 공감되는..
막스 베버가 말하길 "청교도의 금욕주의 적인 삶의 자세가 자본주의 형성에 기여를 했다" 즉 청교도의 직업은 신이 준 것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인해 진지하게 일을 하고 ,이승에서의 행복을 바라지 않고, 금욕하는 태도로 인해서 강제된 저축이 자본의 축적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이- 흔히 말하듯 '판'을 치던 세상은 저 멀리 중세시대가 아닌 바로 19세기 말 20세기 초였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의 행복을 추구하고 곳곳에서 행복을 말하는 세상은 불과 100년 정도 전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절대적인 진리' 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요즘 세상에 만연한 '행복 추구' 또한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성립된 것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
Burt's Bee 시가 19개 국가로 확장할 때 , 폭증하는 업무량으로 매니저들이 많은 신경을 쓰게 됨에 따라, 정작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의 대부분이 불안해 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 그림에 나온거 처럼 인재보다 A4 용지가 중요하다고 경영진은 생각 안했나 봅니다. (돈이 최고의 자산, 인재가 9번째 , 종이가 8번째) Burt's Bee 의 CEO 인 존 레플로게(John Reploge)는 팀 구성원들이 회사의 자산임을 상기시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고취시키며 글로벌 회사로 성공적인 탈바꿈을 했다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 아티클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해야 행복하다고 믿지만, 성공이라 함은 결국 움직이는 타겟이며,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목표는 다시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2008년에 일어난 금융 사태는 금융 혁신에 대한 대중들의 신용도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공학은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에 중요한 자금을 가져다 줄 수가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 기업이라고 서로 자신을 포장하기에 바쁩니다. 어딘가에 기부를 하면 바로 사회적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것처럼 말들을 하는데,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이라 함은 어떠한 사회적인 목적(mission)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즉 사회적으로 어떤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기부좀 한다는 영리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기존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들의 자본 조달 비중을 생각해보면 정부 ..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자네는 그렇게 하지 않을걸? 오히려 자네 평생에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일하게 될걸세."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죠?" "내가 자네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기 때문이지. 자네로서는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절실히 원하는 것." "그게 뭐죠?" 헨리크 반예르의 눈이 가늘어졌다. "자네에게 한스 에리크 베네르스트룀을 넘겨주겠네. 난 그자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 그는 35년 전에 바로 우리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네. 나는 자네에게 그의 목을 쟁반 위에 담아다 줄 수 있어. 수수께끼를 풀게! 그럼 나는 법정에서 망신당한 자네를 '올해의 기자'로 만들어 주겠네!"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는 없다' 라는 식으로 소설 소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
by Justin Fox 2차 세계대전 후로 , GNP 와 그것을 대체한 GDP 국가 성공을 재는 척도로 동작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국가와 비영리 그룹들은 국가의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로 경제적 지표와는 다른 것을 선택해 가며 어떤것이 진짜 발전한 국가인가를 재는 척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티클에 따르면 GDP는 세가지 이유로 공격을 받고 있는데 1. 그 자체 용어적인 의미에도 불구하고 (Gross Domestic Product) 여러 경제 활동을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지불이 되지 않는 집안 일 같은 개념) 그리고 여러가지 방대하고 복잡한 시스템들을 단 한가지 숫자로만 표현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2. 경제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환경에 대한 요인으로는 적합하지..
$ emacs ~/.bash_profile 하시고 맨 아래쪽에 alias ls='ls -G' 이것만 추가해 주시고 저장하면 다음번부터 컬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에서 부트캠프를 깔고 윈도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때 한글 변환은 Shift + Space 로 하고 있는 지라 사용하는 데 별 불편함이 없었는데 한자를 쓸 일이 생기니 불편한 일이 발생하더군요. 위 압축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해제해 보면 , 그 안에 여러가지 파일이 존재하는 데요. mackeybind.exe 이 파일을 실행시키면 맥북의 오른쪽에 위치한 "Command" 와 "option" 키를 "한영 변환 / 한자 변환" 으로 손 쉽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그 후로 리붓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好學 -> 知 , 力行 -> 仁 , 知恥 -> 勇 테스트 입니다. 중용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지' 요 , 힘써서 행하는 것을 '인' ,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용' 이라고 ..
가지고 있던 맥북 프로를 지금 일하는 곳에 묶이게 되버려서 새로 노트북을 장만했습니다. 맥북 에어를 장만 했는데 Lion 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Mac port 를 설치해 줬는데 동작을 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XCode 를 설치해 줘야지만 동작했던 게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App Store 에서 XCode 4.3 을 설치하고 돌려봤지만 여전히 동작을 안합니다. 이유를 알아봤더니만 예전에 추가로 설치해 줬던 'System Tools' 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였습니다. XCode 4.3 가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1. XCode 를 실행시키고 메뉴중에서 "XCode" -> "Preferences..." 을 선택합니다. 2.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