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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사업의 목적 (Goal)은 두가지로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은 마케팅 과 혁신이다." 이중에서 혁신적인 것은 참으로 많은 기업인들을 설레게 하는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 혁신적인 것을 꿈꾸다가 실패한 경험도 많습니다. 혁신!! 참 어렵습니다. 그 만큼 성공하면 보람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혁신에 성공하신 분들 그리고 '블루오션 전략' 의 많은 사례를 보면서 혁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해 봤던 단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혁신적인 것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을 만드는 데 충분히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것에 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아무도 공감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by Marcel Corstjens and Rajiv Lal 자국에서 성공한 리테일러(Retailer)들에게 세계화(Globalization)은 커다란 유혹입니다. 그러나 세계화를 이룬다고 해서 막바로 큰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아티클은 '왜' 그러하며,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글 입니다. The Pressure to Globalize 여러가지가 있지만 , 커다란 시장에 대한 모험과도 같은 이유도 있다고 하지만,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리테일링 (Retailing) 이 저-마진의 사업이라서 이득을 많이 보기 위해서는 시장을 넓혀야 하는 이유가 가장 클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쪼겠지요? ) 저-마진 이며 자본 집약적인 사업이라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Globalizat..
회의를 하다 보면 입에 붙은 말이 비지니스 모델 (Business Model) 일 것입니다. 단순 개발자라면 잘 듣지 않겠지만 조금만 직급이 높아지면 위에서 맨날 하는 소리가 이런 소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서 비지니스 모델을 다르게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A business model describes the rationale of how an organization creates, delivers, and captures value[1] (economic, social, or other forms of value). The process of business model construction is part of business st..
by Vijay Govindarajan 서구시장의 성장률이 주춤하고 신흥 시장의 성장률이 급속히 빨라지고 있는 현재 Glocalization 은 여전히 좋은 사업 모델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Glocalization 이란? 서구사회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신흥시장에 들어가서 현지에 맞게 지역화 과정을 거쳐서 비슷한 사업모델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말함) 이럴때 신흥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사업을 성공시킨 후 역으로 그 사업모델을 서구 시장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성공 시키는 방식을 Reverse-Innovation 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비제이 고빈다라잔 (Vijay Govindarajan)은 혁신과 역-혁신(Reverse-Innovation)의 대가입니다..
by Walter Isaacson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썼던 월터 아이잭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실제 교훈'이라는 아티클입니다. 무지하게 길었던 전기를 짧게 요약했기 때문에 시간 조금만 들이면 그 긴책을 다 읽어본 것과 같은 효율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필독을 권합니다. (저자는 말을 늘여 쓰는 나쁜 버릇이 있는것 같...) 일단 14가지의 교훈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Focus 바로 '집중'입니다.저는 집중이라기 보다는 '버리기' 라는 표현을 씁니다.버릴만큼 버려서 더이상 버릴게 없을 때 남은것이 명작이라는 소리가 있듯이 잡스가 실천했던 집중도 그러한 바와 일맥상통합니다. 너무 많은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기획에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들이 많다면 한번쯤 집중에 관해서 고민할 만 합니다. Simp..
(Harvard Business Review, March 2012) 저자: Gary P. Pisano, Willy C. Shih 오바마가 자국내의 유력한 기업 대표들을 백악관에 초청해서 식사하는 자리에서 문득 오바마가 정색을 하고 스티브 잡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공장들을 자국내로 다시 가져 올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잡스 또한 정색을 하며 대답 했다고 합니다. "그런 일자리는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이렇게 대답한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저러한 대답을 했던 이유로 제일 많이 꼽는 것은 애플이 요구하는 가혹한 업무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공장이 절대 미국내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이유 입니다. 쉽게 말해서 아이폰이 출시 일주일을 남기고 디자인이 ..
막스 베버가 말하길 "청교도의 금욕주의 적인 삶의 자세가 자본주의 형성에 기여를 했다" 즉 청교도의 직업은 신이 준 것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인해 진지하게 일을 하고 ,이승에서의 행복을 바라지 않고, 금욕하는 태도로 인해서 강제된 저축이 자본의 축적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이- 흔히 말하듯 '판'을 치던 세상은 저 멀리 중세시대가 아닌 바로 19세기 말 20세기 초였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의 행복을 추구하고 곳곳에서 행복을 말하는 세상은 불과 100년 정도 전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절대적인 진리' 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요즘 세상에 만연한 '행복 추구' 또한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성립된 것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
Burt's Bee 시가 19개 국가로 확장할 때 , 폭증하는 업무량으로 매니저들이 많은 신경을 쓰게 됨에 따라, 정작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의 대부분이 불안해 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 그림에 나온거 처럼 인재보다 A4 용지가 중요하다고 경영진은 생각 안했나 봅니다. (돈이 최고의 자산, 인재가 9번째 , 종이가 8번째) Burt's Bee 의 CEO 인 존 레플로게(John Reploge)는 팀 구성원들이 회사의 자산임을 상기시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고취시키며 글로벌 회사로 성공적인 탈바꿈을 했다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 아티클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해야 행복하다고 믿지만, 성공이라 함은 결국 움직이는 타겟이며,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목표는 다시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2008년에 일어난 금융 사태는 금융 혁신에 대한 대중들의 신용도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공학은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에 중요한 자금을 가져다 줄 수가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 기업이라고 서로 자신을 포장하기에 바쁩니다. 어딘가에 기부를 하면 바로 사회적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것처럼 말들을 하는데,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이라 함은 어떠한 사회적인 목적(mission)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즉 사회적으로 어떤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기부좀 한다는 영리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기존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들의 자본 조달 비중을 생각해보면 정부 ..
by Justin Fox 2차 세계대전 후로 , GNP 와 그것을 대체한 GDP 국가 성공을 재는 척도로 동작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국가와 비영리 그룹들은 국가의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로 경제적 지표와는 다른 것을 선택해 가며 어떤것이 진짜 발전한 국가인가를 재는 척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티클에 따르면 GDP는 세가지 이유로 공격을 받고 있는데 1. 그 자체 용어적인 의미에도 불구하고 (Gross Domestic Product) 여러 경제 활동을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지불이 되지 않는 집안 일 같은 개념) 그리고 여러가지 방대하고 복잡한 시스템들을 단 한가지 숫자로만 표현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2. 경제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환경에 대한 요인으로는 적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