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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라는 슬로건이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초능력을 가진 X-men (주: Marvel 코믹스의 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동명의 영화가 있다) 들의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한편당 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벌어지는 드라마가 아니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들의 공통점인 사건위주로
드라마가 진행되는 반면, 히어로즈는 중심인물별 작가가 따로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모든 이야기가 철저하게 인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낚시 드라마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형식의 드라마며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낚시에 즐겁게 빠져들었습니다. 각각
영웅의 이야기들이 회를 거듭하면서 만날듯 만날듯 아쉽게 흩어지면서
최종회를 다가갈 수록 큰 줄기를 향해서 모여지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재미도 있습니다.

Save The CheerLeader, Save The World 라는 구절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군요.

지인이 알려준 사이트 히어로즈 위키  에서 몇가지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전부 의문형으로 되어 있지만 대충 해석했습니다.

1.  히로와 , 클레어만이 유일하게 전회에 걸쳐 등장했답니다.
2.  히로 나카무라 라는 히름은 히로시마에서 따 왔답니다.
3.  카이토 나카무라의 차번호판이 NCC-1701 인데 그 아저씨가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인
  스타트렉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4. 제인 테일러 라는 이름은 GodSend 라는 데스메탈 그룹에 속했었답니다. (GodSend 라는 에피소드 내용 참조)
5. 팀 세일 이라는 사람이 아이작의 그림을 그려준 사람인데 색맹이랍니다.
6. 피터의 아파트 번호가 1407 인데 , 그 번호는 X-men 의 자비에 교수가 운영하는 학교의 주소랑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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