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요즘 스마트폰을 끼고 일어나는 기업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것이 요즘 IT 계의 화두 이기도 하기 때문일텐데요. 항상 중심에는 구글과 애플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찬밥이라 불리는 어도비가 있고 또 아마존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한 제 사견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한 저의 사견입니다. ㅋㅋ

기업은 사람이 지배하고 운영합니다. 그래서 기업을 사람과 동일시하게 보는 경향들이 있는데요, 꼭 기업들 마치 사람처럼 감정적으로 사이가 안좋아져서 전략들이나 제휴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입니다. 물론 CEO 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마치 기업이 한사람 인냥 행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결단이 감정에 의해 지배 된다고 하지만 기업가들은 그런 류로 생각하라고 만들어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기업가들은 철저하게 '가치' 위주로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전제를 하고 기업들관의 관계를 보면

아마존 vs 애플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놨기 때문에 퀸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존하고 애플하고 적대적인 경향이 있다."  - 지인의 말

그럴리가요.. 물론 퀸들 사업부 책임자는 애플이 미울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아이패드 때문에 팔릴 E-Book 들을 생각하면 잠이 안올 지경일껄여? 여전히 퀸들을 좋아하는 사용자 그룹도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등장은 E-Book 리더 시장의 세분화 입니다. 그래서 아이패드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아마존의 매출이 올라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더구나 아이패드에 자극을 받아 퀸들 다음 버젼이 쌔끈하게 나오지 말란 법 없지 않겠습니까?

애플 vs 구글, 어도비

요즘 애플하고 어도비의 신경전이 장난 아니죠, 애플이 플래쉬 도트좀 깨진다고 어도비를 미워 할까요?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만들었 기 때문에 미워할까요?

애플의 사업방향은 예나 지금이나 '기기 판매' 였습니다. OSX 라던지 iTunes 라던지 Apps 는 그것을 도와주는 옵션이였습니다. 다만 애플의 특성상 애플은 '폐쇄형'으로 모든것을 가지고 가는 것을 주 전략으로 행하는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Apps 의 놀라울 만한 성장이 관심을 끌었을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처음 아이팟 터치 1세대가 나왔을 때는 수많은 웹 어플리케이션 형태가 들끓었습니다. 제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애플의 전략은 필수 앱 몇개만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형식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단순하고 가벼운 스마트폰 시장을 열어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에서 1년 반만에 온갖 사람들이 해킹을 해서 갖가지 Apps 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서 결국 애플은 SDK 공개를 결정하고 그 결과로 폭발적으로 Apps 시장이 열렸습니다.

문제가 여기서 출발합니다. 이 플랫폼을 독점하고 싶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돌리면 '모바일 클라우드'의 구글과 온갖 자유로운 어플리케이션의 온상인 플래쉬가 보입니다. 결국 그들하고는 사이가 멀어지고 그들을 아이폰에서 차단해야 그 플랫폼은 애플 소유로 독점할 수가 있겠지요.

"이런 모든것이 애플을 통하지 않고 나오게 된다는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모바일 사파리에서 플래쉬가 가능하게 바뀐다고 생각을 하면 기존의 나와 있는 온갖 플래쉬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그대로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구조가 되겠지요? 그리고 이런것이 돌아가는 바탕이 되는 웹 서비스들은 구글이 신나서 전부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면 독점할려고 했던 Apps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결국 구글이 가져가려는 '모바일 클라우드'와 어도비가 제공하는 웹상에서의 어플리케이션 기능들은 애플이 독점하고 싶은 아이폰에서의 Apps 플랫폼에 상당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견제를 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얼마전에 안드로이드 2.2 가 발표가 됐습니다. 거기에는 플래쉬가 탑재 가능할 것처럼 보입니다. 어도비는 구글에 붙어서 온갖 최적화를 다 해줄 것입니다. 안드로이는 새로 개발되는 안드로이드 앱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엄청난 숫자의 플래쉬 apps 까지 포함하게 됐습니다. 거기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모바일 클라우드' 까지 포함되는 일련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겠지요.

벌써부터 안드로이드의 시대가 왔다 라고 떠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정말 사실로 다가오는지는 향후 1-2년을 보면 되겠습니다.아이폰은 대단한 혁신이였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가지는 고유의 폐쇄성 때문에 Apple2 옆에 이름을 새기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블로그로 포스팅 하기도 창피한 글입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굳이 적어서 남기려고 하는 것은 제가 만든 사이트 홍보 차원에서 예를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 (어허.. 항상 말하지만 그 손에 든 돌을 내려놓으시오!!)

모바일 클라우드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참조하기: http://blog.naver.com/java2core?Redirect=Log&logNo=90073568589)

이런 저런 이야기가 참조하는 사이트에 가 보시면 많겠지만 정말 쉽게 말하자면 그냥 '웹 서비스' 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웹 서비스가 왜 이슈화가 되느냐? 컴퓨팅 플랫폼이 스마트폰 이나 이동형 단말기 같이 컴퓨팅 파워가 약한 단말기 구조로 가기 때문입니다. 중앙 서버에서 서비스에 필요한 것을 전부 계산하고 단말기는 결과를 출력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쯤에 등장하는 앱스(apps) 열풍에 대해서 그리고 과연 앞으로 무엇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는 예전에 제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포스팅 한게 있습니다. 읽어보기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웹 서비스'쪽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앱스 는 애플의 인증을 받아야 하고 소스의 변경점이 발견됐을 때 다시 적용되기에 시간도 걸리고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애플을 통해서 제품이 나와야 합니다.

이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기에는 큰 벽이 존재합니다. "애플의 플랫폼을 이용하니까 당연한 것이 아니냐?" 라고 하시겠지만 그렇게 애플 자신들을 통해서만 만들어지길 원하니 제품이 쏟아지더라도 애플의 인력들이 관리를 해야 해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앱스가 애플의 입맛대로 추려져야 하니 이러한 것은 또한 자유로운 배포 정신에도 위배가 됩니다. (쉽게 예를 들면 포르노 제품은 잡스가 허락을 안한다고 하지요? 포르노 시장을 무시하나여!!! 이러면 제가 포르노를 즐길 것으로 여길꺼 같은 우려가 있으나.. 그렇다고 또 내가 안보냐? 또 그건 아니지만... )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어도비의 플래쉬는 절대로 모바일 사파리에서 허용을 안시키려는 것이겠지요. 플래쉬가 자유롭게 아이폰에서 돌아갈 수 있다면  기존에 나와 있는 수많은 플래쉬 어플리케이션들이 홍수처럼 밀려들겠죠? 그런 상황하에서 앱스 시장이 과연 어떻게 될까여?

그렇기 때문에 애플이 구글 과 어도비의 적이 될 수밖에 없는지 나옵니다. 구글(모바일 클라우드)과 어도비(플래쉬)가 이끌 세상은 애플 앱스 시장의 엄청난 카운터 입니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샌듯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편하게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존재는 애플은 반가워 하지 않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항상 업데이트 된 서비스를 쓸 수 있기에 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저는 Wapps (왭스) 라고 부릅니다.

자 그러면 편리한 사이트를 웹스로 탈바꿈 시켜서 아이폰에서 쉽게 이용하는 법을 보기로 하죠. 그 편리한 사이트는 다름이 아닌 게임으로 영어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놀라운 사이트인 (쿠.. 쿨럭)

www.DIGDIC.com

입니다. (얼음같은 인내력을 시전합니다. 20초동안 받을 데미지를 감소시킵니다!!)

다스베이더(?)



일단 제 아이팟 터치(1세대) 배경 화면 입니다. 배경은 탈옥을 해주고 Cydia 어플인 Winterboard 를 설치해줘서 배경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싹수(?)가 보이는 다스베이더 꼬마지요. 포스 그립(포스로 사람 목을 조르는 기술)이 아직 안되니 실제로 곰 인형 목을 쥐고 흔들어 주는 연습을 합니다.

사파리


화면에 보이는 아이콘들중 맨 왼쪽 상단에 있는 "Safari" 를 실행해줍니다. (맥에서 진짜 불편한 것중 하나는 '그림판' 같은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입니다. Viva Microsoft !!!) 그리고 주소창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줍니다.


입력주소창에 digdic.com 이라고 입력해 주고 "GO" 를 눌러줍니다.

세로


짠! 하고 메인 화면이 등장했습니다. 삽하고 촛불이 인상적이군요. 라고 디자이너한테 이야기 했더니 촛불이 아니라 사전이라고 하는군요. (대체 어디가!!!)

가로


이건 가로버젼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세로버젼이 더 좋은거 같네요. 화면을 터치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앱스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상단 오른쪽에 있는 "Login" 버튼을 클릭해서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하시고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만약 회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회원가입 링크를 누르시고 회원 가입하시면 됩니다. 아직 회원가입은 아이폰 전용 웹 페이지가 없으니 확대 하시면서 가입 하셔야 합니다. -0-


로그인 성공했습니다. '바람의 분노' 가 접니다. (Wind Fury - 곧 질풍입니다. 타격이 제일 멋진 고양 술사의 기술이지요.) 맨 아래쪽 하단에 정중앙에 보시면 '+' 기호가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해 주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가운데에 있는 '홈 화면에 추가' 란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홈 화면에 아이콘이 추가 됐습니다. 다음 부터 저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바로 공부방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짬짬이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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