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업할 때 어려움을 함께 겪었던 동료가 레진 코믹스에서 일하고 있어서, 요즘 핫한 회사에 방문해 보았다. 



커다란 가정집을 개조한 것이라 하더군요. 저걸 뭐라고 하죠? 문패도 아니고 저런게 걸려있습니다. 



회사명이 '레진 코믹스'가 아니였던가요? '레진 엔터테인먼트' 라고 합니다. 



벽에는 연재되는 만화들의 일러스트들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마치 마치.. 코믹존에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ㅋㅋ 



이런게 서 있는걸 보면 완전 만화방 간지! 



여자 그림도 빠질 수 없지요.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무한히 제공된다는 팝콘과 코카콜라입니다. ㅎㅎ 탕비실은 커다란 부엌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기술 연구소 입니다. 아쉬운 것은 여기 저기 돌아다녀보고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높으신 분들이 면접중이신거 같아서 재미난 것들을 사진 못 찍은게 아쉽더군요. 전체적인 느낌은 스타트업의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니 축복받은 기업입니다. 


처음에는 기술트렌드로 특화를 걸려고 했으나, 만화 서비스라는 것은 만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고품질로 빠르게 만화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이다. 라는 식으로 가치제공을 잘 바꿨더군요. 

회사에서 느껴지는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레진 코믹스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Michael E. Raynor and Mumtaz Ahmed

요약 

  세상에 많은 기업중에서 수 천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계 연구에서, 수 백개의 기업이 상대적으로 성과가 탁월하고 지속적으로 존속하는 '이례적인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 십년간 성공해 온 이런 기업들의 공통점으로는 전략적 선택으로 세 가지 기초적인 규칙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 가격을 저렴하게 하기 전에 더 좋아져라 
    가격으로 경쟁하기 전에 다른 차별적인 요소로 경쟁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보통 혁신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2. 비용을 생각하기 전에 수익을 먼저 생각하라 
    비용을 절감하는 것 이상으로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3. 다른 규칙은 없다. 
    그렇기 때문엔 규칙 1과 규칙 2를 따르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도 바뀔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의 예외 없이 '이례적인 기업'은 다른 기업을 인수하거나, 또는 기업 방향을 다각화 시키거나, 가격을 산정하거나, 자원을 분배하는 등 거의 모든 중요한 결정을 이 원칙에 따라 정하고 행동합니다. 또한 이 규칙은 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가 실수를 범할 수 있는 경우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수입이 줄어들 때, 자산을 절감하고 투자를 줄이는 등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회사의 상황이 좋아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기업들은 전형적으로 긴 시간 동안 탁월한 가격 체계, 인상적인 자원의 배치 등으로 비가격적 가치 (제품 자체의 질이나 혁신등)를 만들어 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합니다. 

작은 회사로서 노조라는게 있을 턱이 없는 상황이지만, 경영자로서 노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제가 예전에 회사에 연구원으로 있을 때는 그 회사는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회사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회사의 의견이 분열이 안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그 때 한창 말들이 많은 다른 회사에 존재하는 '귀족 노조'들에 대한 반감으로 더욱 더 노조를 싫어하게 되었지요. "노조는 있으나 마나다. 같은 사원끼리 계급을 지어서 일도 하지 않고 급여를 받아간다."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사원인가여? 높으신 분들한테 이러한 글들이 일찍 들어갔어야 했는데요 ^^;;)

그러다 실제로 경영자를 해보고 나니 노조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생각에 대한 이유로 가장 큰 것을 꼽자면

1. 사람은 일반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기 어렵다.
2. 가끔은 싸워야지만 진실로 상대를 이해할 수가 있다.

라는 점입니다. 예전 고대 로마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라쿠스 형제

그라쿠스 형제들 입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과 이탈리아 시민권들을 가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로마 시민권이 별 특혜가 없었을 때에는 이탈리아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로마 시민권을 탐내지 않았으나, 로마 시민권에 특혜가 가중되니 사회 전체에 불평등이 만연하고 로마 사회 자체가 흔들리는 징조가 보였습니다. 이를 간파한 그라쿠스 형제가 개혁안을 꺼냈다가 로마 기득권층의 극렬한 반대로 살해당했습니다. (이때도 로마 빈민층들이 더욱 수구적으로 굴었다고 합니다. 역시 역사는 순환하나 봅니다) 이렇게 로마 기득권층은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강압적으로 대처했는데, 이런것을 못 견딘 이탈리아 연합이 반발하여 내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이런 격렬한 전쟁을 2년간 겪더니 결국 로마는 이탈리아 시민권을 로마 시민권으로 전환하는데 기득권층의 열렬한 동의를 얻어서 가결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때리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런 작자가 왜 게임상에서는 피에 광분해 날뛰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 주듯이 가끔은 맞거나 싸워야지만 알게 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회사라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 노사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한가지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노 - 사 가 가끔은 특정 주제에 대해서 격렬하게 싸우고, 그리고 바로 화해하면서 (싸움은 길어지면 증오심만 남습니다..) 강건한 회사를 구성하여 한가지 목표를 향해 나가는 것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영자로서 노조는 회사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귀족노조는 제가 싫습니다.

참조
 로마인 이야기 3권 (승자의 혼미)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10267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중요한 말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 가 아니라 "무엇이 되면 안되는 가?" 이다. 자기 속한 영역에서 한계를 짓고 그 부분을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이것이 힘들지만 정말 중요한 일이다.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생기는 욕심에 빠져서 "이것이 잘 되면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쳐다봐야 한다.

"이 사업은 무엇이 아닌가?"


만화와 간단한 에세이 성격의 글로 이루어져 있어 읽기가 편했던 책입니다. 게임회사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에피소드를 재밌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출판사 소개글

책에 나온 게임 회사에 관한 글중에 대부분은 '게임' 이라는 글을 지우고 'IT' 또는 '벤쳐' 라는 글을 집어 넣어도 아주 훌륭하게 통할 것입니다. 게임회사도 다녀보고 또 회사도 차려봤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에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씁쓸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다시 하라고 하면 '더 잘할 수 있겠지?',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등의 감정이 떠 오르더군요.
투자도 쉽지 않고, 트렌드도 쉽지 않다. 대체 어디에 투자를 해야 성공한다는 것인가? 만화에 언급되는 게임사들의 면면을 보아하면 정말 그렇다.

정말 구릴꺼 같은 게임이 대박을 치고, 정말 잘 나갈 꺼 같던 게임이 쪽박을 찬다 (빌로퍼 같은 케이스..)

한번 들 보세요.

요기 클릭

간단한 설치

서버(unix 계열) 일은 해야겠고 그러자고 Linux 를 깔자니 귀찮고, 그렇다고 항상 서버에 접속해서 일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이럴때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colinux 라는 솔루션입니다. vmware 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는데 가상의 리눅스 머신을 윈도안에서 띄우는 솔루션이지요. 자 이제 이것을 설치하면 서버머신이 없더라도 윈도에서 놀면서(!) 서버일을 할 수 있는 멋진 장점이 있습니다.

http://www.colinux.org/ 에서 좌측 프레임의 Downloads 링크를 따라가면 나오는 페이지에서 coLinux-0.7.3.exe 를 받아서 설치합니다. 설치중에 어디에다 설치할 것인지 물어보는 부분이 있는데 기본으로 "c:\Program Files\colinux" 입니다. "c:\colinux" 가 여러모로 편하다고 하지만 기본으로 해도 별 지장은 없습니다.

root file system 을 다운 받을까 하는 물음이 있습니다. 나중에 따로 받기가 매우 귀찮을 꺼라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다루기 쉬운 애로 받아서 깔도록 하지요. 전 'Debian XXX' 를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시작메뉴' 나 '프로그램 설치정보'를 찾아봐도 colinux 가 설치됐다는 정보가 없습니다. 조금 더 뒤져보면 "c:\Program Files\colinux' 관련 파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Debian-4.0r0-etch.ext3.1gb.bz2 이게 위에서 다운 받은 루트 이미지 입니다. 이것을 압축 해제 하고 나온 파일의 이름을 root_fs 로 수정합니다. 물론 이 파일은 colinux 가 설치된 곳에 저장이 되어야 합니다.여기까지 기본 준비는 끝나고 이제 실행에 옮겨보기로 하지요.

"c:\Program Files\colinux" 로 이동해서 콘솔상에서

colinux-daemon.exe @example.conf

라고 실행합니다. 이건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colinux 를 실행하는 방식인데, 뭔가 될려고 하다가 중지됩니다. "c:\colinux" 밑에 설치했다면 제대로 동작하지만 c:\Program Files\colinux" 밑에 설치했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example.conf 파일을 열어보기로 하지요. cobd0="c:\coLinux\root_fs"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줍니다. cobd0="c:\Program Files\coLinux\root_fs" 다시 콘솔에서

colinux-daemon.exe @example.conf

라고 실행하면 colinux 가 부팅됩니다. 아이디 패스워드는 루트로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root/root 이니 로긴해서 사용 아이디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실행하는걸 테스트 목적으로 쓰고, 그 다음부터는 서비스 형태로 등록해서 필요할때만 서비스를 실행시켜서 리눅스를 부팅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즐겨 합니다. colinux 가 설치되어 있는 디렉토리 콘솔창에서

colinux-daemon.exe @example.conf --install-service "coLinux"

라고 입력합니다. 이러면 'coLinux'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등록됩니다.

colinux-daemon.exe @example.conf --remove-service "coLinux"

하면 서비스가 해제됩니다.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는 상태에서 리눅스를 부팅시키려면

net start "coLinux"

라고 콘솔에서 입력하시면 리눅스가 부팅이 됩니다. 그러면

colinux-console-nt.exe

를 실행해서 콘솔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Network & Putty 를 이용해서 접속하기

example.conf 파일중에서 막혀있던 eth0 부분을 아래와 같이 바꾸어 주면 됩니다.

  • eth0=slirp,,tcp:22:22/tcp:80:80/tcp:23:23

이제부터 coLinux 안에서 네트워크를 쓸 수가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가볍게 살표보자면 eth0=slirp 부분은 네트워크 드라이버로 slirp(위키에 내용 링크) 방식을 쓴다는 것입니다. eth0=slirp,, 에서 쉼표 2개는 맥 어드레스 쓰는 부분인데 건너 뛰자는 것이고, tcp:22:22 부분은 프로토콜: 호스팅 컴퓨터에서의 port : colinux 안에서의 port 입니다.

자 이제 putty 를 열고 접속대상 ip 에 127.0.0.1 을 써주고 '연결'을 누르지만 접속이 안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ssh 데몬이 설치가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apt-get 을 이용해서 필요한 몇가지 유틸을 설치해 보도록 하지요.

데비안 에서 apt-get 을 사용하기 전에는

  • apt-get update

를 실행해서 꼭 소스 리스트를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 그대로 실행하셨다면 최신의 빵빵한 소스로 업데이트들이 됐습니다.

그상태에서

  • apt-get install sudo
  • apt-get install emacs (or vim)
  • apt-get ssh

를 차례로 입력해주면 sudo package , emacs , ssh 가 전부 설치됩니다.

sudo 명령을 쓰기 위해서는 /etc/sudoers 에 아이디를 추가해야 한다. 예제로 만들어진 거에 보이는 root 의 옵션을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가능하셨으면 putty 창을 여시고 127.0.0.1 로 ssh 커넥션을 하시면 프롬프트 창이 나타나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Windows Partition 보기

coLinux 에서 윈도즈 파티션(ntfs) 를 마운트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즈 파티션 자체를 마운트 해야 합니다.

그런데 config 파일에 설정하는 방법 말고 서비스를 띄울때 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config 에서 하는 방법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서비스를 등록할때 기존 방식으로 등록하는 대신

  • colinux-daemon.exe @example.conf cofs0=c:\ --install-service "coLinux"

이런 방식으로 서비스를 등록합니다. 그리고 coLinux 콘솔창에 접속해서 prompt 상에서

  • mount -t cofs 0 /mnt

일반 유저는 sudo 를 포함해서 실행시키면 됩니다.


swap file 추가하기

xp 이상이라면 fsutil.exe 라는 툴이 있습니다. 스왑파일은 1기가 정도로 잡아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windows 에서 command prompt 창을 실행시켜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쳐 줍니다.

  • fsutil.exe file createnew c:\colinux\swap_file 1073741824

라고 하면 1기가 짜리 스왑파일이 생깁니다. 뒤에 나와 있는 숫자는 스왑 파일의 크기 입니다. 이제 이를 colinux 에 인식시키는 일만 해주면 됩니다.

example.conf 에서 #cobd1="c:\colinux\swap_device" 인 곳을 찾아서 앞에 주석을 제거 합니다. 다음처럼 작성해 줍니다.

  • cobd1="c:\colinux\swap_file"

로 fsutil 을 이용해서 만든 파일로 설정을 수정합니다. 그리고 coLinux 부팅후 /etc/fstab 을 에디터로 연 후

  • /dev/cobd1 swap swap defaults 0 0

으로 수정합니다. 저장한 후에 에디터를 종료하고 colinux 콘솔상에서

  • mkswap /dev/cobd1

라고 명령을 입력해서 스왑을 만들어 줍니다. 다시 리부팅을 한 후에

  • swapon -a

명령을 이용해서 스왑을 켜주고요. 그다음에 프로그램 이거 저거 사용후에 free 나 top 명령을 이용해서 스왑이 사용되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root file system 크기 늘려주기

원본 보기

데비안을 디폴트 루트 시스템으로 사용을 마음 먹었으면 1기가 정도의 크기 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개발을 생각하고 이것 저것 깔아 주다 보면 턱 없이 루트 시스템의 용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새로 파티션을 만들어 /home 에 늘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만 , 루트 파일 시스템 자체를 늘려주는 방법이 제일 편하고 관리도 편합니다. 10기가 정도면 거의 다 개발해도 될테니 10기가 정도로 늘려줄 생각을 하겠습니다. 스왑을 만들때 썼던 fsutil 이 또 필요하군요.

  • fsutil.exe file createnew c:\colinux\drive_1.ext3.10GB 10737418240

drive_1.ext3.10GB 라는 10기가 바이트 짜리 파일이 생성됐습니다. 그러면 c:\coLinux (이 디렉토리에 설치하신게 아니라면 coLinux 가 설치된 디렉토리로 이동하셔서) 로 이동하셔서 기존의 root file system 인 root_fs 파일을 백업 받습니다.

  • copy root_fs old_fs

config 파일을 열어줍니다. example.conf 가 일반적인 config 파일이니 그 파일을 에디터로 열어서

cobd2="c:\colinux\old_fs" cobd3="c:\colinux\drive_1.ext3.10GB"

라는 행을 추가해 줍니다. cobd1 은 스왑파일로 정해놨었지요. 이제 coLinux 를 부팅시켜줍니다. 그리고 console 창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입력합니다.

  • e2fsck /dev/cobd2

복사시킨 파일시스템이 clean 한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clean 하다고 메시지가 뜰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이미지에 , 기존의 시스템을 복사해야 합니다. (10 기가로 확장하는 순서)

  • dd if/dev/cobd2 of=/dev/cobd3

잘 복사됐는지 파일시스템을 체크해 줍니다.

  • e2fsck -f /dev/cobd3

10기가 정도 되니 시간이 좀 걸리는 군요. 체크가 끝나면 새로운 파일시스템에 있는 모든 공간을 쓸 수 있게 리사이징 해줍니다.

  • resize2fs -p /dev/cobd3

리사이징이 끝나면 다시 한번 파일시스템 체크를 해줍니다.

  • e2fsck /dev/cobd3

여기까지 진행이 됐으면 새로운 시스템이 설치된 10 기가 짜리 이미지를 얻은 것입니다. 이제 config 파일(example.conf) 에 root_image 를 바꾸어 줍니다.

  • cobd0="c:\colinux\drive_1.ext3.10GB"

colinux 를 재부팅 하신후에 제대로 교체 됐는지 확인을 위해서 'df' 를 입력합니다.

df
Filesystem 1K-blocks Used Available Use% Mounted on
/dev/cobd0 10321208 649668 9147272 7% /

root file system 이 10기가로 용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oot_fs , old_fs 는 이제 지워주셔도 됩니다.


한글 세팅

데비안은 일반적으로 리눅스 형태로 받아서 OS 를 설치하면 이 작업이 되어 있으나 colinux 는 데비안 이미지 자체만 받기 때문에 많은 것을 수동으로 설치해 줘야 합니다.

- 기본메모리 64M , Swap File 없이 처음 진행

colinux 콘솔상에서

  • apt-get install locales

라고 입력하면 로케일 관련 파일들이 설치되고

  • dpkg-reconfigure locales

입력시 나오는 창에서 'k' 를 누르고 방향키를 아래로 몇번 내려주면 한글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ko_KR.EUC-KR EUC-KR' 과 'ko_KR.UTF-8 UTF-8' 이 바로 그것이지요. 스페이스 키를 눌러서 두 항목을 선택해 줍니다. 이중에 디폴트를 선택하라고 하면 UTF-8 을 선택해주지만 바로 메모리 exausted 가 뜨는군요 -0- , 메모리도 늘려줘야 하지만, swap 도 정해줘야 겠군요.

- 메모리 128M , Swap File 1 기가로 만들어 주고 , 기본 루트 파일 시스템도
10기가로 늘려준 상태에서 다시 진행

다시 시도해서 , 기본으로 ko_KR.UTF-8 을 지정해 줘도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


회사 위키에 정리한 것을 가져와 봤습니다. - 귀찮아서 따로 따로 정리하기가 벅차더군요 , 앞으로 회사 위키 - 블로그 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괜찮은 정리 습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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