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독교 문화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캐롤 만큼은 진짜 좋아합니다.  진짜 아득한 옛날에 눈오는 날이였는데 , 촛불을 든 신자분들이 제 집 앞에서 '한밤중에' 노래를 부르더군요. 이사람들한테 물이라도 끼 얹어줘야 조용하겠구나!! 라고 싶어서 밖에 뛰쳐나갔는데 눈오는 밤에 촛불을 든 조용한 노래는 저의 격노를 잠재우더군요 (평정 사격인가!!)

 

그 뒤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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