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참으로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전 거기를 걷다가 길가에서 공짜로 먹어보라고 먹어본 딸기를 맛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향이 너무 좋기 때문인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죽향딸기라고 부르는데 죽향 딸기는 인공 수분이 아닌 벌을 이용한 자연 수분을 통해서 재배가 되며 유기농 방식이라서 씻지 않고 그냥 따서 그 자리에서 먹어도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향이 죽임) 


  비닐 하우스에서 파는 죽향 딸기는 기본적으로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원을 내고 자신이 먹을 딸기를 딸 수가 있습니다. 큰것만 채워갈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뚜껑이 닫히면 만원, 안 닫히면 만이천원 (벌금 이천원)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하우스 주인이 중간정도 크기의 딸기를 따서 모아둔거는 육천원 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뛰어남) 그리고 맛보기용으로 자잘한 딸기를 줍니다. 그런데 전라도 인심!! 한박스를 줍니다. 


  제철은 4월-5월이라 하니 개인적으로는 5월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때가 되야 메타세콰이어도 푸른색으로 잎이 무성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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