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파견지에서 고생들을 하시는지 죽겠다는 소리가 자주 접해지는군요. 열심히 하시는 건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마세요.

자금 사정은 그리 윤택해지지는 않았지만 , 간신히 주급이 끊기지 않을 정도는
되는군요. 어느정도 자금 여유가 있어도 제가 느끼는 건 언제나 살 얼음판이라 느껴져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언제까지 파견에만 의지해서 살아가야 할지도 걱정이 되고 그래서
내부의 솔루션 개발에 신경을 조금 더 쓰고자 열심히 사내에 있는 개발팀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듯(?) 몇가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삼성생명으로 부터
복귀하고 부터 계속 공지했던 회사 홈페이지 개편 작업 과 노투 마이스페이스 프로토
타입의 오픈이 다가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는 그간의 대학교 숙제 비슷한 분위기에서 다른 디자인 & 컨설팅 업체를
벤치 마크 해서 계속해서 수정해나갈 기초를 마련하고자 시스템을 구축했고 - 이에 걸맞게
이XX 과장과 강XX 씨가 웹마스터로의 길을 시작하셨습니다.

노투는 마이스페이스 에 붙는 어플리케이션 버젼의 프로토 타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마이스페이스에 붙이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은 계속 해서 해줄 것이고
디자인과 사용성에 관해서는 디자인 팀에서 계속해서 테스트하며 지적해서 바꿔 나갈
것입니다.

요즘 제가 토요일 아침에 세미나 나가는 것을 주변의 몇몇은 아실 것입니다. 거기서
이야기 해보니 'No ActiveX 웹 에디터'에 관한 수요는 확실히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나 다른 포탈들도 새로운 웹 에디터에 관심을 쏟고 있는 실정이고요. 그래서 9
월까지는 확실하게 노투 에디터를 제품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품 ,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 이 세가지에 주력해서 9월부터는 시판이 가능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생기는 조그만 변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현업에서 업무에 열중해 주세요. 곧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ps.
 현업에서 일하다가 알게된 사실이나 어려운 사실들을 위키에 올려주세요. 예를 들면
 저번에 이XX 이사가 메일로 보내준 싱글턴 같은 사항들이 좋겠습니다. 회사에 지식이
 쌓이면 막강해집니다. 귀찮은 것 다 이해하지만 조금만 노력해 주시면 회사내의 다른
 사람들도 지식을 공유해서 회사 자체의 파워가 쎄진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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