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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무비 - superhero movie

"With great power comes hot bitches." - Leslie Nielsen


위 대사를 듣고 입에서 마시던 음료수를 뿜을 뻔 했습니다. 스파이더 맨 최고의 명대사를
저리 바꿔버리다니. B 급 패로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레슬리 닐슨 옹은 나오시기만
하면 극강 포스를 보여주시더군요.

'무서운 영화'의 무서운 하락세를 메꿔버린 강력한 영화 한방이였습니다.





기대 만빵!!! 너무 보고 싶네요. 조커 등장에 전율이 일어나는군요

"I Believe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J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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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요즘 영화라 볼 수 없는 포스터



일부러 만든 싼티나는 느낌의 향연, 젊은 사람들은 '뭐야? 이 황당한
영화는!!' 할 수 있지만, 조금 나이든 축에 속한 분들은 '예전에는
이런식의 영화는 참 많았지..' 라고 할 만한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입니다.

도처에 깔린 그 황당함은 참 ㅋㅋ. B급을 추구하기 위해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참으로 로버트 로드리게스 다운 영화입니다.


인디펜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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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건 많았지만, 말도 안 된다는 설정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최근에 본
BC 10000 영향 때문인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참으로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즐겨 쓰는 게 예전부터 그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다시 보니 제 눈에도 이상한 것이 몇 가지가 보이더군요 그 중 제일
이상한 것이 느껴지는 건 지구에 내려온 전함의 행태(?) 입니다. 무기라고는
딱 두 가지밖에 없더군요. 건물을 때려 부시는 그 거대한 포와 , 근접전용인
조그만 비행정.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ㅅ- 그 거대한 전함에 옆에
붙어서 짜잘하게 간지럽게 하는 지구인 전투기를 요격할 방위 시스템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스타워즈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만 봐도 전투기 근접 시 어지럽게
날려대는 요격시스템이 있는데 비교가 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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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예 말고도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영화만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이라 넘어가기로 하고요. 영화 몇 편으로 사람 성격을 판단하는
것이 좀 우습지만 에머리히 감독은 '자기 멋'에 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안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라고 말을 못드리는 스타일 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 처럼 말이죠 ) 제정신이라면 저 말도 안되는 신들을 그냥
OK 했을리 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12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볼 만한 것이
많습니다. 거대하고 화려한 우주의 문명이 참 눈요기 감이
되더군요.

스토리는 '웰즈의 우주전쟁'과 너무 유사합니다. 우주에서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와서 지구를 쑥밭으로 만들고, 인간들은 반격이란 것을 해보지만 상대가
안되지만 결국 바이러스가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 써놓구 보니 어릴 적에
열심히 봤던 드라마 V 와도 유사하군요) 그 바이러스가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것만 제외 하고 말이죠.

영화 자체는 수입이 괜찮았는지 다음 편을 제작한다고 말이 많았지만
8년 동안 스토리를 만들어 내다 만들 수 없어서 접었다고 합니다. 그
모양으로 외계문명을 박살냈는데 남아날 수가 없었겠죠 ㅎㅎ



클로버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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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의 문명이 존재해서 우리와 조우하게 된다면 , 그 만남은 평화로운
 것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인류의 예를 들어봐도 알 수 있듯이 두 문명의
 만남은 항상 전쟁을 동반한다 " - 스티브 호킹 -

카메라 기법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내용만을 보기로 하지요. 사실
영화라는게 소재나 내용만 가지고 평가받지는 않지만 저는 그러기로
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외계생물체 로 추정되는 괴물이 뉴욕을 공격하고 평화롭지만
 나름 치열한 연애감정에 휩싸인 젊은이 무리가 그 와중에 살려고
 바둥거리는 영화

참으로 불친절 한 영화입니다. 외계인인지도 모르고, 어디서 왔는지 도
모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도 안나옵니다. 괴물의 모습 또한 처음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서 '저게 뭘까?' 라는 의심만 가져옵니다. 나중에는
모습이 잘 나와서 신기하게 생긴 외계생물을 마음대로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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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참 잘 만들었습니다. 독특한 설정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캠
카메라로 영화가 진행된다는 설정이 재밌습니다. 외계생물의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재난영화에 가깝습니다. 시종일관 때려부셔지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캠' 카메라에 잡히는 모습이 꼭 실제상황 처럼
느껴집니다. ( 최근에 이런류의 좀비영화도 개봉했습니다. REC 라고)

핵공격을 끝으로 영화는 엔딩을 맞이하지만 크레디트가 다 올라간 후 'It's
still alive' 라는 외침이 역으로 녹음된 소리로 들리며 영화는 끝을 맞이합니다.

위의 대사로 말미암아 후속편이 있을꺼 같지만 아직은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안드로 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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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정을 하면, 왜 그것이 개체의 모습을 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할까요, 군체의 형태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아요?'

바이러스성 외계의 생명체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지는 지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재의 독특함과 발상이 특이해서 푹 빠져서 봤습니다. 결국
원작이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리튼'이 썼더군요.

'리들리스콧' 이 메가폰을 잡았고 4시간 짜리 TV 시리즈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진행과 넉넉한 시간이 사람을 빠져들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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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을 납치당한 한 평범한 아버지의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 리암 니슨

평범... 대체 어디가? -ㅅ- 파리를 뒤집어 엎는 능력을 평범이라고 하면
비범이라고 하면 나라 한개쯤은 괴멸시켜야 정상이겠군요.

먼 외계의 공화국 기사단의 마스터였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 때려 잡는
기술이 비범하더군요.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거칠게 없습니다. 영화내내
시종일관 '달립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꼭 강추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폭력성에 눈 찌푸려진다면 비추입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에펠탑이라도 엎어버리겠어!!' 라고 했던 의지의
아버지!! 시원한 활약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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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분노 , 해방 , 파괴 본능 ..

재밌게 봤습니다. 출연진과 달라진 스토리 여러가지로 전작과 비교를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단연 2편의 승리입니다. 지루한 설명이
반복되는 1편은 다시봐도 졸릴 지경이지요. 그렇다면 배역은 어떠한가요?

에드워드 노튼 & 리브 타일러 vs 에릭 바나 &  제니퍼 코넬리

전 에릭바나 & 제니퍼 코넬리가 좋습니다. 특히나 헐크로 변했을때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는거에 대한 대답이 노튼은 머리에 마약을 들이 붓는
기분이야 라면서 말을 회피하는게 느껴지는 반면, 에릭 바나는 살짝 맛이
간듯한 표정으로 '해방감, 기쁨, 끝없는 자유의 느낌.. ' 이라고 말을
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헐크에게 느끼는 감정이 !! (감정 이입이라
할만 하지요..)

마블 영웅중에서 가장 먼치킨 적인 파워를 소유한 헐크 ,
또한 제어가 안된다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영웅. 영화 막판에 등장한
아이언맨과의 어떤 연계가 시작될지 기대를 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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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e Bixby's The Man From Earth really has a chance of being the
single best piece of screenwriting you will see on a screen large or
small this year (really!)." - Late Film



The Man from Earth 는 2007 년에 제작된 독립 영화입니다. Jerome Bixby 가
1960년대 초부터 쓰기 시작해서 1998년에 사망직전에 완성한 시나리오에
Richard Schenkman 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역으로 David Lee Smith 가
연기했습니다.

저예산 SF 영화 이며 ,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다른 의미로..) SF 영화
입니다. 내용은 밝힐 수가 없지만 , 과학적인 가설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공감하실 내용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Eric D. Wilkinson 는 등급 허가 없이 영화를
공유시켜준 BitTorrent 사용자들에게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알려져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시켰다고 말이죠.

모든것은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 마련입니다. 원래의 좋은 뜻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해도 계승자들이 변경시키기도 하고 말이죠. 원래 목적이
무엇이였는지를 가끔은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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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vs 이연걸' 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비든 킹덤'을 보러 갔습니다.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고 그 둘이 맞대결 한 영화는 그동안 없었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부풀어 갔습니다. (황비홍2에서 이연걸 vs 견자단 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결과는? 대 실망 입니다.

첫째. 스토리 구성이 빈약합니다. 뭐 빈약하다고 할것도 없이 제가 아주
싫어하는 '설명형' 영화 입니다. 영화가 어찌하여 이리 흘러가는지 구구절절
설명을 해줍니다. 좀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내버려 두면 안되겠니?!!

둘째. 액션신이 맘에 안듭니다. 뻔한 스토리야 사실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이고 저는 과감한 액션신에 기대를 가지고 보러 갔던 것인데, 무술감독이
원화평인데도 불구하고 성룡하고 이연걸이 싸우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느려서
하품이 나올지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연걸이 손오공이라니 정말 정말 맘에 안듭니다. 손오공은
주성치 형님의 것입니다. 다른 그 어떤 누구도 손오공 연기를 하면
안됩니다. (절대적으로 제 의견일 따름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중국형 디워 , 아동용 영화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는점을 몇가지 찾자면 (정말 억지로..)

첫째. 성룡 vs 이연걸 의 화려한 격투씬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이건
두말할 것 없이 최고였습니다.

둘째. 제이드 장군역은 '구품지마관' 이라는 주성치 영화에서 나왔던 악역
아저씨인데 아직도 영화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니 다행이군요. 간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세째. 장군이 쓰던 병기인 방천화극과 언월도가 아주 매끄럽게 생긴게 맘에
들더군요....

겨우 이정도였습니다!!!

결론은 대실망!!! 절대 보지마세요!!!

봉태규가 변강쇠 역이라니.. 너무 하군요.. 고우영 화백의 만화에 보면 잘 표현되어 있는 인상으로만 보면 절대 어울리지 않는데..

고우영 가루지기 1

고우영 지음

출판사 : 자음과모음

출간일 : 2003-03-31

판매가 : 7,000원 6,300원

[TV]바위 뚫는 변강쇠의 괴력, 그 정체는?

영화 가루지기 (감독 신한솔,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코믹하면서 야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선 최고의 거물급 인사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 가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속내를 드러냈다. 봉태규가...

(조이뉴스24)

책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왜 가루지기인지 이유도 잘 나왔습니다.

예고편은 진짜 재밌게 만들었군요, 이유도 잘 알지 않습니까? 풉 ㅋㅋ

chewed by Notoo

영화에서 초 고대 문영이 , 수메르나 아틀란티스 인거처럼 암시하는 것만 나에게 흥미롭더군요...그 외에는 '아포칼립소'의 완전한 이미지 카피가 아닐듯 싶은 영화였습니다.

'10000 BC' 드디어 개봉!

[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10,000 BC 드디어 개봉영화 300 과 비슷한 제목과 영상기술로 개봉 전 부터 관심을 끌어 왔던 10000 BC 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오늘 개봉했다. 영화예매사이트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 36%의 점유율로...

(스포츠서울)

chewed by No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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