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무비 - superhero movie
위 대사를 듣고 입에서 마시던 음료수를 뿜을 뻔 했습니다. 스파이더 맨 최고의 명대사를
저리 바꿔버리다니. B 급 패로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레슬리 닐슨 옹은 나오시기만
하면 극강 포스를 보여주시더군요.
'무서운 영화'의 무서운 하락세를 메꿔버린 강력한 영화 한방이였습니다.
도저히 요즘 영화라 볼 수 없는 포스터
자유 , 분노 , 해방 , 파괴 본능 ..
재밌게 봤습니다. 출연진과 달라진 스토리 여러가지로 전작과 비교를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단연 2편의 승리입니다. 지루한 설명이
반복되는 1편은 다시봐도 졸릴 지경이지요. 그렇다면 배역은 어떠한가요?
에드워드 노튼 & 리브 타일러 vs 에릭 바나 & 제니퍼 코넬리
전 에릭바나 & 제니퍼 코넬리가 좋습니다. 특히나 헐크로 변했을때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는거에 대한 대답이 노튼은 머리에 마약을 들이 붓는
기분이야 라면서 말을 회피하는게 느껴지는 반면, 에릭 바나는 살짝 맛이
간듯한 표정으로 '해방감, 기쁨, 끝없는 자유의 느낌.. ' 이라고 말을
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헐크에게 느끼는 감정이 !! (감정 이입이라
할만 하지요..)
마블 영웅중에서 가장 먼치킨 적인 파워를 소유한 헐크 ,
또한 제어가 안된다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영웅. 영화 막판에 등장한
아이언맨과의 어떤 연계가 시작될지 기대를 하게 만들더군요.
The Man from Earth 는 2007 년에 제작된 독립 영화입니다. Jerome Bixby 가
1960년대 초부터 쓰기 시작해서 1998년에 사망직전에 완성한 시나리오에
Richard Schenkman 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역으로 David Lee Smith 가
연기했습니다.
저예산 SF 영화 이며 ,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다른 의미로..) SF 영화
입니다. 내용은 밝힐 수가 없지만 , 과학적인 가설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공감하실 내용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Eric D. Wilkinson 는 등급 허가 없이 영화를
공유시켜준 BitTorrent 사용자들에게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알려져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시켰다고 말이죠.
모든것은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 마련입니다. 원래의 좋은 뜻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해도 계승자들이 변경시키기도 하고 말이죠. 원래 목적이
무엇이였는지를 가끔은 생각했으면 합니다.
결과는? 대 실망 입니다.
첫째. 스토리 구성이 빈약합니다. 뭐 빈약하다고 할것도 없이 제가 아주
싫어하는 '설명형' 영화 입니다. 영화가 어찌하여 이리 흘러가는지 구구절절
설명을 해줍니다. 좀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내버려 두면 안되겠니?!!
둘째. 액션신이 맘에 안듭니다. 뻔한 스토리야 사실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이고 저는 과감한 액션신에 기대를 가지고 보러 갔던 것인데, 무술감독이
원화평인데도 불구하고 성룡하고 이연걸이 싸우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느려서
하품이 나올지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연걸이 손오공이라니 정말 정말 맘에 안듭니다. 손오공은
주성치 형님의 것입니다. 다른 그 어떤 누구도 손오공 연기를 하면
안됩니다. (절대적으로 제 의견일 따름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중국형 디워 , 아동용 영화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는점을 몇가지 찾자면 (정말 억지로..)
첫째. 성룡 vs 이연걸 의 화려한 격투씬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이건
두말할 것 없이 최고였습니다.
둘째. 제이드 장군역은 '구품지마관' 이라는 주성치 영화에서 나왔던 악역
아저씨인데 아직도 영화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니 다행이군요. 간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세째. 장군이 쓰던 병기인 방천화극과 언월도가 아주 매끄럽게 생긴게 맘에
들더군요....
겨우 이정도였습니다!!!
결론은 대실망!!! 절대 보지마세요!!!
봉태규가 변강쇠 역이라니.. 너무 하군요.. 고우영 화백의 만화에 보면 잘 표현되어 있는 인상으로만 보면 절대 어울리지 않는데..
영화 가루지기 (감독 신한솔,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코믹하면서 야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선 최고의 거물급 인사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 가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속내를 드러냈다. 봉태규가...
(조이뉴스24)
책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왜 가루지기인지 이유도 잘 나왔습니다.
예고편은 진짜 재밌게 만들었군요, 이유도 잘 알지 않습니까? 풉 ㅋㅋ
chewed by Notoo
영화에서 초 고대 문영이 , 수메르나 아틀란티스 인거처럼 암시하는 것만 나에게 흥미롭더군요...그 외에는 '아포칼립소'의 완전한 이미지 카피가 아닐듯 싶은 영화였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10,000 BC 드디어 개봉영화 300 과 비슷한 제목과 영상기술로 개봉 전 부터 관심을 끌어 왔던 10000 BC 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오늘 개봉했다. 영화예매사이트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 36%의 점유율로...
(스포츠서울)
chewed by No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