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면서 자주 들려서 그런지 귓가에 음악이 계속 맴돌게 되지요.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듣기 좋더군요.





그중 얌전한 사진만 올립니다.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자신의 몸매를 한껏 자랑하는(?) 사진들을 여러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클 배이 감독은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으로 저런 타입의 여성 캐릭터를 선호하는 듯 합니다.


요즘 이런 영화와 드라마(크리미널 마인즈)를 보다 보니 정신 세계가 황폐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몇가지 알게 된 사실을 적어둘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혹시나 이런쪽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 이런거구나' 하고 보시면 될 꺼 같습니다.

싸이코패스라고 불리는 살인자들이 많습니다. 크리미널 마인즈보면 맨날 나오는 게 이런 종류의 인간들인데요. 크리미널 마인즈를 보다가 멘탈리스트나 CSI 에 나오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인간적'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 많고 많은 싸이코 패스도 몇가지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전부 다루지는 않고요 생각나는 것 몇개만 적습니다.

Psychopathy 는 쉽게 말해서 정신질환에 가깝습니다. 동물학대로 부터 시작된다고 보통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그냥 타고나는 정신병이라서 사실 약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어디에서 본바로는 뇌에 감정을 유발하는 부분이 선천적으로 없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쉽게 보면 할로윈 에 나오는 마이클 마이어스나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제이슨이 이런부류라고 봐야 합니다.


할로윈<살인마의 탄생>(Remake)에서 마이클 마이어스의 아역역을 맡은 대그 페어치(Daeg Faerch) 입니다. 저 섬뜩한 눈.. 연기를 진짜 잘하더군요. 어린시절부터 싸이코패스가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한 연기를 아주 잘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어떤 감정조차 없습니다. 그냥 죽이는 것이지요. 이런 인물은 그냥 근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만수무강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치겠지요? 주변에서 동물학대 하는 사람 있으면 거리를 두시는게 좋습니다. 어떻게 발전할 지 모르기 때문이죠.

Social Path 란 무엇인가?

sociopaths have no consciense they dont careabout other people feelings and find it intriuging to dump acid on lizards and watch there skin melt, etc. they like other peoples pain


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나온 글에 거의 다 동의 하지만 소셜패스는 기본적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는 약한 타입의 싸이코패스 입니다. 정신적으로 감정이 결여 됐지만 사회생활은 할 수가 있습니다. 대신 자신의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서 사람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만약 방해가 된다면 살인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흔히 영화에서 보는 '악당'들은 이런 타입이지요.

그렇다면 스크림에 나오는 걔는 대체 뭐냐? (스크림 1 기준)

"바로 얘"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나와서 사람을 찔러죽이는 섬뜩함을 주었던 영화인 '스크림'입니다. 1편이 나올 당시에 고등학생들이 출연해서 살인을 하고 다닌다는 설정으로 사회적으로도 많은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각본을 '나는 내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를 쓴 사람이 썼다는데요. 이 아저씨는 10대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나 봅니다. 작품마다 10대를 죽이는 시나리오를 쓰는 거 보니..

스크림 1편에 나온 살인마의 타입은 '가학적 변태 성애자' 입니다. 즉 사람을 찌르는 행위가 성행위에 필적하는 (그 자신에게는 성행위보다 더 높은) 쾌감을 주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그냥 새디스트가 최악으로 변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난스럽게 툭툭 치는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세요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압니까? (농담입니다 ㅎㅎ)

뭐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전부 '미국'의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미국은 HSK (Highway Serial Killer)도 흔적조차 못 찾고 있는 놈만 6명이 넘는다고 하니 히치하이커로 미국 여행한다는 꿈은 아예 접어야 하겠습니다.

거기다 활동(?)하고 있는 연쇄살인범중에 별명이 붙은 것만 30건 (뜨어..) 그 외에 별명이 안붙은 흔적도 못찾는 연쇄살인범도 수없이 많다고 하니, 화려하게만 보이는 미국 생활도 그리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닌듯 합니다.

결론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가? -ㅅ- )



영국 SF 계를 대표하는 존 윈덤 (John Wyndham) 의 작품을 드라마화 한 작품입니다. 영국에서 만들어 졌고요, 드라마를 2부작으로 만들어서 세시간 짜리로 만들었습니다.

재난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서 봤는데, 묵묵한 전개가 재밌습니다. 원작하고는 거의 다르지 않지만 살짝 차별을 둔 부분이 나옵니다. 트리피드가 원래 '식용' 이였더군요. (드라마에서는 천연 기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품이 소설로 쓰여질 때는 식량난이 무시 못하던 시절이라 (미국도 식량난을 벗어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그러한 식량난을 해결하는 용도로서 묘사가 되지만, 요즘 시대에서는 식량보다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천연 기름쪽으로 그려지는게 가치가 더 높게 보여서 그렇겠지요?

식인식물이 갑자기 다짜고짜 사람을 공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까마귀 날짜 배 떨어지듯이 갑자기 태양에서 강한 태양광이 방출되서 그것을 바라본 사람들은 전부 실명한다는 설정입니다. 지구 대다수 사람들이 실명하고 식인 식물이 거리로 나돌아 다닙니다. 인류는 사실상 멸망의 길로 접어든다는 설정입니다. 그러한 배경하에서 벌어지는 사람들간의 사회적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명작입니다.

뭐 우리나라에는 잘 안알려진거 같지만 말이죠. 꽤 유명한 작품이였는지 영화로도 만들어 졌더군요. 글 쓸려고 조사하다 보니 알게 됐습니다.

대충 식인 식물은 예전 영화 포스터가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끔찍하지요? 배경이 재밌지만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무정부 상태로 어떤 집단이 권력을 잡게 되는지에 대한 과정 자체가 흥미롭더군요.

시대가 변한다고 해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변하지 않는 것들의 대표적인 것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겠지요? 예전에 묘사됐어도 지금까지도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것을 보면 말이죠.

볼만합니다. 심심하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참조: 소설 서평




간만에 고전이라면 고전이라고 부를만한 영화를 봤습니다. 이건 슬래셔 무비를 부활시켰다는 평을 받고 대단히 인기가 있었던 1편의 속편입니다.

스토리 자체가 10대들이 나오는 슬래셔 무비인 '스크림' 전에 쓰여졌다고 합니다. '스크림'으로도 성공을 하고 '나는 네가...'로도 성공을 한 셈이죠.

스크림은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 않지만, '나는 네가..'에는 TV 에서 유명했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서 볼거리가 많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1편의 대 성공에 힘입어 (나도 극장에서 봤음 -0-) 2편은 너무나 유명해진 제니퍼 러브 휴잇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달인 작품입니다.

별로 재미 없었다는 것이지요. 감흥이 없는 속편은 정말 김새는데 이 작품이 그러 했던것 같습니다.

가장 재미 있었던 것이


이렇게 파릇 파릇한 잭 블랙 아저씨를 볼 수 있다는거 정도?

"꼭 이티 같은 느낌이.."


그 유명한 영화를 이제야 봤습니다. 내용이야 워낙에 잘 알려져 있으니 굳이 요약할 필요도 없을것 같고 간단하게 영화를 본 소감만 적겠습니다.

3D 보다는 2.5 D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부분에는 확실히 3D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중반이나 후반에서는 "안경 빼고 봐도 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영화가 재미 없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드래곤을 고양이처럼 묘사한 것은 아주 재밌는 발상이였습니다. 생선을 잘 먹는다던가, 턱을 만져주면 좋아한다던가, 이상한 풀을 보면 미친듯이 좋아하는거 등등 친숙한 이미지로 드래곤이 사람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내용이 뻔할꺼라고 생각했었고, 사실 어느정도 예상이 됐지만 그래도 생각도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미안해 드림웍스야.. 너네들 쿵후팬더 만든 회사였지..

정말 재밌습니다. 요즘 난리가 난게 확실히 이유가 있어서더군요. 시간 가는지 모르고 쭈욱 봤습니다. 픽사의 작품하고는 확실히 방향성이 조금 달라 보입니다. (지인의 말로는 드림웍스쪽이 스토리가 더 짜임새 있다고 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 보고 난 소감은 뜬금없지만 "장애라는 것은 짐이 아니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추입니다. 3D 영화로 봤지만 (왕십리) 4D 로도 보고 싶군요.


아이언맨 2를 봤습니다.


영화 자체는 살짝 실망을 한 정도였습니다.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 보기가 아주 힘들더군요 -ㅅ- . 긴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잘 압축한 1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다음편을 위한 예고로 가득찬 모습이더군요.

저야 공학적인 입장이니 재밌게 보긴 했지만 영화상에 나오는 두 기업의 차이가 삼성과 애플을 생각나게 했다면 오바일까요?

영화상



스타크 인더스트리 vs 해머 인더스트리

두 업체는 경쟁업체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비슷한 규모의 크기겠지만 해머는 1등은 아닌가 봅니다. (1등이 스타크 인더스트리 기 때문입니다) 두 업체는 여러 차이점이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미키루크가 해머 인더스트리에 도착해서 한 소리일 것입니다.

Software Sucks !

그렇습니다. 해머 사는 스타크 사에 비해서 소프트웨어가 절라 꾸졌습니다. -0- , 애플과 삼성을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니 더 이상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저는 삼성을 좋아하지만 국내 소프트웨어계의 저가화를 추진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결국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낮추는 데 SDS가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것 말입니다.

만화상의



어떻게 보면 이렇게 된 것이 자업자득이라고도 할 수가 있겠지요. 세상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데 아직까지 삼성이 더 좋은 하드웨어를 말하는 것을 보면 슬픕니다. 영화상에서 해머가 관중들 앞에서 바보같은 춤을 추는 것을 바라보는 것 만큼 말이죠.
주변에서 혁신 혁신 하면서 이야기 나올 때마다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없는 전혀 새롭고 신기한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연구실에서 그런걸 개발해야지 왜 항상 나와 있는 것들만 비슷하게 만드나?"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 너무나 새로운 것을 받아서 쓸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해 보신적 있냐고 질문하고 싶습니다.

구입비용보다 교육비용이 많은 제품들은 사용자들에게 부담감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기업 입장에서도 제품 개발 비용보다 홍보 & 마케팅 (이것까지면 양반입니다) 과 사용자 교육비용 과 기술지원 센터에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안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혁신 혁신 하지만 진정한 혁신은 기존에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을 약간만 변경 시키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새로운 느낌을 주는것과 동시에 사람들이 익히는 비용을 최저로 줄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아바타

재밌긴 재밌습니다.



조금 핀트가 어긋나긴 하지만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영화계의 한획을 그은 영화라고 요즘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지만  3D 기술을 최초로 쓴 영화는 아니지요. (제가 처음 본 영화는 베오울프 였습니다) 실제로 카메론 감독의 스타일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시나리오에 연출을 곁들인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카메론은 선구자가 되고 베오울프 감독은 저조차도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방금 찾아보니 로버트 제메키스 라고 합니다)

베오울프

이것도 재밌게 봤습니다.



또 계속 영화 예를 들지만 SF 영화계의 신기원을 이룩한 조지 루카스 의 스타워즈는 잘 알려진 서부활극 스타일을 배경만 우주로 바꾼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타워즈

부활절 계란도 스타워즈 버젼!!



타이타닉은 너무 뻔한 부자집 아가씨랑 가난한 청년의 사랑 영화이기도 하지요.

타이타닉

타이타닉은 너무 뻔한 사랑 영화라는 평이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비지니스는 상업적이 되어야 합니다!!) 인기를 끌려면 무조건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쉬운 주제와 색다른 포장으로 감싸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즉 세상이 1.0 이 대세라면 2.0을 내놓으면 반응이 싸늘할 수도 있지만 1.5 나 1.4 , 1.3 이면 혁신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보다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것을 개선하는 쪽으로 사고방식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저부터..)
에일리언 5 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인가여, 프레데터도 차기작이 나오는 군요.



감독이 로버트 로드리게즈 구요. 등장 인물중에 '모피어스' 로렌즈 피셔본 하고, 에드리안 브로리 가 나오네요. 재밌겠다. +ㅂ+

원래 Predator 가 원작이면 그 후속은 Predators 라는 식으로 복수형이 되는건데, 실제로 2편이 있었는데.. 후속인 것 처럼 해서 나왔네요, 2편은 진짜 후속이 아니란 뜻인가?
제임스 카메론은 여성 전사를 좋아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SF 물에서는 여성 전사가 많이 나오죠.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턴' 아바타에도 등장하지만 에일리언의 대표적인 여성 전사인 '시고니 위버' 등이 있지요.

씩씩한 여성을 좋아해서 인지 모르지만 암튼 카메론의 작품에서는 자주 보이지요. 이번 아바타에도 눈길을 끄는 캐릭터가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미쉘 로드리게스 입니다. 터프함은 뭐 역대 여성 전사들보다 떨어지는 편이지요. 터프함이 떨어졌지만 기억이 난 까닭은 어디선가 봤을 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레지던트 이블' 에서 여자 용병역으로 나왔었죠.


그 기억이 이어져서 인지 처음 등장 씬부터 '터프할 것이다!!' 라는 것이 각인 되 버렸지요.

영화를 보다 보면 이 배우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에일리언 2 에 나왔던 여자 해병입니다. 무지 오래 된 영화라 미쉘이 출연했을 리가 없겠고, 암튼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Jenette Goldstein 입니다.


하나도 안 닮았군요 -0-. 연기했던 이미지만 비슷했나 봅니다. 터프한 이미지 의 여자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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