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신작이라고 할까요?  로봇의 싸우는 모습이나 기본 스토리 플롯 , 삼각관계, 노래등 많은 것들을 신경 써서 만들었지면 끝까지 보고 났을 때 드는 생각은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다 라는 느낌만 듭니다. 마크로스 후속작들은 정녕 오리지널의 그늘을 못 벗어 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맘에 안드는 노래만 계속 불러대는 히어로인 입니다. (민메이랑 비교했을 때 말이죠..) 어쩌다 민메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건 듣기 좋더군요. (단지 민메이를 좋아할 뿐인건가요...)

주인공이랍니다. 훈남이란 거 말고 별 다른 재주도 없는 거 같구.. 자꾸 오리지널하고 비교가 되네요. 오리지널 쪽이 더 남자 답지 않았나 라는 (과거 미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의지도 굳고 멋지게 나와서 이 아가씨가 메인이겠구만.. 했더니 역시 타고난 재능의 차이를 극복 못한.. 가슴이 아픈... (머리가 아픈건가? -ㅅ-) 그림체가 건담 시드랑 비슷해서 맘에 안들게 쳐다 봤던 등장 인물 입니다.
2012년 플래시 백이라면, 지금쯤 우주에서 외계 우주선이라도 떨어져야 저때쯤 우주여행 가능한 거 아닐까요? ^^;

라이아 느낌이 느낌이 사뭇 달랐던 영화!!

당신을 지켜보는 눈이라나... 카피문구에 끌리기도 했지만 배우도 좋아하는 터라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미친듯한 스크린 플레이에 압도 됩니다. 제 뇌는 적당한 큰 소리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강해졌는지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어절 어질 할 정도로 소리가 컷습니다. 용산 IMAX 라 그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는 매우 '뻔' 했습니다. 주제가 식상하다고나 할까요? 헐리우드가 영화 재료가 떨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와 닿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C군: 아니야! 내가 볼때 이 작품은 터미네이터 Zero - 1 이라고 할만해.. 스토리상 터미네이터로 이어지면 딱이더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딸을 납치당한 한 평범한 아버지의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 리암 니슨

평범... 대체 어디가? -ㅅ- 파리를 뒤집어 엎는 능력을 평범이라고 하면
비범이라고 하면 나라 한개쯤은 괴멸시켜야 정상이겠군요.

먼 외계의 공화국 기사단의 마스터였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 때려 잡는
기술이 비범하더군요.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거칠게 없습니다. 영화내내
시종일관 '달립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꼭 강추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폭력성에 눈 찌푸려진다면 비추입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에펠탑이라도 엎어버리겠어!!' 라고 했던 의지의
아버지!! 시원한 활약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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