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의 말 한마디는 한 세기가 끝날 때 까지 잊어서는 아니 된다.

  눈썹 하나 까닥하면 날벼락이 떨어지고,

  말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이 오락가락한다.

  사람들은 높으신 분 말 한 마디에 알아서 몸을 낮추고는 

  풍자시를 달콤한 아부의 시로 고쳐버린다.


  그러나 우리 노래의 선율이 서글픈 것은 어찌 할 수가 없다.

  노래를 다 고치지 못하고

  우리는 그대로 놔두기로 했다.

  우리의 뮤즈와 타협하라.

  나는 다른 선율을 알지 못한다. 

  슬픔과 분노 없이 사는 사람은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니라.


  - 니콜라이 알렉세예비치 네끄라소프(Nikolay Alexeyevich Nekrasov)




제가 살아온 나이가 그렇게 까지 적지는 않지만 많다고도 할 수가 없는 나이지만 바로 첫줄을 보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사랑하는 것을 자주하는 것' , '사랑하고픈 것을 자주 자주 하는 것' 의 중요함은 특히나 프로그래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행 자주하기'도 공감가는 내용이고요. 


요다의 여러 사진중 현자처럼 보이는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듭니다. 

“No!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 Master Yoda



단지 영화에서 나온 대사일 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저거 한번 해보면 좋겠다.' 또는 '내일 부터 해봐야지?' 라고 다짐을 얼마나 많이 했었던가요.  Try 라는 단어의 뜻이 앞에 나온 말들과 완전히 같은 뜻은 아니겠지만 의미는 일맥상통하리라고 봅니다. 

하고 싶거나, 해야만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과감히 시작하십시요!! 

'한 분야의 명인이라는 것은 꼭 한 분야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중요 대사도 아니고 지나가는 식으로 슬쩍 나온 경우에도 귀에 쏙 박히더군요. (대학교 장면에서 교수가 지나가듯이 말하는 내용임)

제 직업과 관련해서도 주변에서 프로그래밍좀 잘한다는 사람을 보면 , 설계, 코딩, 개발 방법론 전부 뛰어난 사람을 종종 봅니다. 그래서 저 말이 더 귀에 쏙 와 닿았는 지도 모릅니다. 

영화는 송중기의 늑대소년이 아닌 '늑대 아이' 입니다. 무지 잔잔한 애니메이션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이작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디씨의 명언들이라는 것들을 보면 몇개는 공감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디씨에서의 싸움은 병신들의 올림픽과도 같다.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다" <-- 이런것들 말이죠
그런데 그거와는 다르게 현실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는 다수의 명언들은 상당히 공감 됩니다.

 
'고통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근데 고통이 있다고 해서 성취도 있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너의 일을 묵묵히 하다보면, 결국 남 좋은 일만 하게 된다.'
  
'너에게 닥친 고난이 아무리 커보이더라도, 명심해라, 아직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실패도 하지 않는다.'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야망을 가지고 먼 여행을 하다보면, 완전히 x 되는 경우가 있다.'
  
'Never underestimate the power of stupid people in large groups'
(큰 집단에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들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 하지마라.)

  
'승자 한명당 패자는 열명인데, 솔직히 너는 후자쪽일 것이다 '
  
'국가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었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니가 국가에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
   어차피 국가는 너에게 무엇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 보상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당장 확실한 보상을 받는다. '
  
'외면이 아름다우면 내면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새한테 잡아먹힌다.'

'일이 잘 안되어갈 때 포기하지 않으면, 흉해보인다.'

'남들이 널 필요로한다고 해서, 그게 니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그리고, 나는 놈 위에 등 붙어 가는 놈도 있다.'

보고나서 햐..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다 하지? 하고 감탄했습니다. 좀 오래된 자료라서 상당히 뒷북스럽지만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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