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지식 근로자들이 어떠한 일로 가장 동기부여를 많이 받을까? 이런 질문은 사람을 쪼금이라도 거느리는 팀장부터 큰 회사의 중역들 까지 궁금해 할것입니다.

돈 많이 준다고 열심히 일하는 것은 아니라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직장인들을 즐겁게 하는 것인가? (솔직히 우리 나라는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만...)

바로 '하고 있는 일의 진도가 잘 나갈 때' 입니다.

참고: http://sungmooncho.com/2010/04/19/motivation/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 나와 있었던 내용인데 잘 정리를 해 두셨더군요.  저번 포스트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머릿속으로 항상 생각할 것입니다.

'나는 돈 때문에 회사를 다니고 있다. 돈 많이 주는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다' 라고 계속 이성적으로는 판단은 하지만, 실제로는 '하고 있는 일의 진도가 쭉쭉 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러한 예를 게임을 하면서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와우(World of Warcraft)에서는 자주 들먹거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대장이 강아지라도(개XX  라고 보통 쓰지요 ;;) 그 공대의 진도가 쭉쭉 나가고 있으면 아무도 불만을 표면화 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불만이 많더라도 그것을 밖으로 표출 시키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반면에 아무리 공대장이 성격이 좋아도 공대의 진도가 정체 되어 있으면, 좋은 성격마저도 우유부단함 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팀원들이 더 열심히 일을 하게 할려면 긴 로드맵을 정하고 중간 중간 이정표를 세워서 거기까지 도달할 때까지를 선을 긋고 치하하고 다시 충전해서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식이라면 더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 아닐까요?

ps.
 하지만 한국은 돈이 너무나 부족한 세상이라,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일할꺼 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뭐 안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ㅎㅎ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스티븐 시걸 형님을 제외 하고
말이죠!!) 거의 팀으로 해결을 합니다. 그런만큼 팀으로 일을 하면 잘 될 것이라는 환상들이 존재합니다 잘
갖춰진 팀이 일을 잘 해결하는 것이 명확한 현실이지만 말이죠. 그러나!! 실제로 팀으로 일을 진행하면 생각처럼
잘 안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매니저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일이
바로 이러한 팀에 관한 것입니다.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아티클은 재밌는 글이 되겠습니다. 모든 매니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관심사라고 할
수 있겠죠.

아티클에 나와 있는 내용중에서 제가 특별히 와 닿는 것 몇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 팀의 운영이 꼭 민주적일 필요는 없다. ㅋㅋ 전형적인 애니어그램  8번 유형(Challenger) 인 제가 아주 맘에
  들어 하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을 회의에 참석시키는 것은 피곤함을 가중 시키는 일이다. 그 사람을 베재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나중에 그를 따로 불러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윈-윈 이다.
 - 첫 모임이 중요하다. 팀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제일 처음 만나서 서로의 능력을 비교하고 팀의 면면을
  바라보는 시점이 된다는 것이지요.
 - 인터넷 가상 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실제로 만나서 중간과정을 점검하고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상 팀이 계속 실패하는 이유중의 한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지속성이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수가 되겠지요.
 - 팀이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항상 팀의 방향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그러한 존재가 필요하다.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제대로 가는 것인지 항상 되 짚어보는 '반대를 위한 반대자' Devil's advocate 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잘 이끌어 가는 것이 어렵지만 이 부분에 능통해지면 훌룡한 팀을 이끄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요? 알고
있는 것보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ㅅ)//

끝으로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해서 살펴봐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지요.

How to Build a Team.
1. Teams must be real.
-누가 팀에 속하고 누가 속하지 않는가가 명확해야 함.
2. Teams need a compelling direction.
   -분명한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라. 리더는 구성원이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라.
3. Teams need enabling structures
개인별 담당업무, 인원구성, 팀내 규범들을 명확히 하라.
4. Teams need a supportive organization
   - 실적보상, 인사, 정보 등을 주변에서 제공해줘야 한다.
5. Teams need expert coaching.
   -팀원에 대한 코칭뿐 아니라 팀 전체에 대한 코칭이 필요하다. 특히 프로젝트 초반/중기/말미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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