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 김정현 지음

첫 소감은 빌 로퍼 자서전을 한국인이 쓴 셈이더군요. ^^;

재미난 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빌로퍼가 비벤디 본사에게 처우 개선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강수를
썼는데 그만두라고 했다는 거 그래서 블리자드 노스팀이 플래그쉽이라는 회사를 차려 헬게이트:런던을 만들고
시원하게 실패했다는 거네요. 책에서는 헬게이트:런던의 실패 소식은 실리지 않았더군요.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군요. 워크래프트1, 워크래프트2, 디아블로1,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빌로퍼가 실패하게 된 것은 성공을 달리던 사람의 일시적인 좌절일까요? 아니면 빌 로퍼의
위기일까요? 이 것이 가장 궁금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확실한 교훈은 게임은 결국 기술이 판가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더군요.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과 그 결과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 당시에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라는 것도 신기했지만  배경에 깔린 음악인 Rhapsody 의 'Emerald Sword' 로도 아주 유명했던 킬로그 섭 Challenger 공대 소개 영상입니다.


게임 자체는 재미가 무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 스테이지만 해 봐도 앞으로 이 게임이 어떻게 될 지 너무도 '뻔' 했습니다. 나아갈 길이 없는 게임의 운명은 슬픈 법이지요.

대신 이 멋진 오프닝은 두고 두고 계속 기억 납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네요.



글.그림: 라프 코스터
옮김: 안소현
감수: 한쿨임

게임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재밌는 게임일까? 서로 자기들이 만든 게임이 재밌다고 홍보
하지만 소비자들의 눈은 냉정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이 재미 있다고 생각되서 빠지게 되버리면 그들은 누구보다
강력한 홍보 대사가 되버립니다. 바로 제가 그런 인종 중에 한명입니다. 뭐 재밌다고 생각하면 옆에 사람들한테
꼭 해보라고 귀찮게 구는 그런 사람들... =ㅅ=;

라프 코스터는 뛰어난 게임 기획자 입니다. 굵직 굵직한 게임들을 디자인 해냈지요. 그 오랜 시간 게임들을
디자인 하고 그 게임을 성공적으로 선 보이면서 그가 게임에 관한 특히 '재미'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이론과
철학을 가지고 정리한 것이 이 책입니다.

과연 재미 있는 게임은 무엇인가? 에 관해서 측정하는 방법이 책 안에서 소개되어 지고 있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주변에 자신이 재미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하고 맞춰보시면 납득이 가실 것입니다.

1. 도전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해야만 하는가?
2.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렇게 해도 성공할 수 있는가?
3. 도전이 발생하는 환경이 도전에 영향을 주는가?
4. 주어지는 도전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정의되어 있는가?
5. 그 일련의 규칙이 다양한 유형의 도전을 만들어내는가?
6.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여러 가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7. 난이도가 높아졌을 때, 플레이어는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가지 능력을 사용해야 하는가?
8. 능력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기술이 필요한가?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체커 게임에서 말을 움직이는 것과
같이 기본적인 '수'가 그 게임에 있는가?)
9. 도전을 극복하기까지 여러 가지의 성공 단계가 있는가? (단 한번의 성공으로 게임이 끝나서는 곤란하다)
10. 고급 플레이어들이 쉬운 도전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게 되어 있는가?
11. 도전에서 실패한 경우 플레이어가 최소한 다시 시도해 보도록 만드는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질문에 한개라도 '아니오'로 답한다면 게임 시스템을 다시 고려해 봐야 한다
합니다.

결국 라프 코스터가 이 책에서 말하자고 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 게임의 재미는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퍼즐이라는 것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이
있으며 사용자는 퍼즐을 다 풀어버리면 게임에 대한 재미를 잊어버리고 다른 게임을 찾는다.

둘째, 게임도 훌륭한 예술 표현의 매체가 될 수 있다.


예전에 진산 마님의 글에서 게임의 재미에 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게임의 재미란 엉켜진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것과 동일하다. 열심히 실타래를 풀어나가다 그 실타래를 다 풀고
나면 그때서야 그 게임을 떠나는 것이다.



xbox 용 게임을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받아서 그 게임을 DVD 미디어에 구울려고 할 때 자주
실패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찾아서 열심히 뒤진 결과

1. 디비디롬의 펌 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라
2. 미디어를 버바팀껄로 바꾸어서 구워라

물론 굽는 프로그램은 ImgBurn 을 쓰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운)

그런데 이렇게 하는데도 안 구워지는 경우가 발생하면, 이는 게임을 굽기에는 구형
DVD-rom 을 쓰는 것이기에, 그냥 최신 DVD-rom 에서 구워주면 됩니다.

척 봐도 엄청난 노가다의 흔적이 보이는 훌륭한 역작이군요 +ㅂ+

 2차대전중에 핵이 사용 안되었더라면? 일본이 패망을 안했더라면? 역사상에서 가정은 의미가 없는 일로 치부가
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재미 있는걸 ㅎㅎ . 실제로 핵은 일본을 패망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끝내는 데 주요 역할을 했지만, 이 게임에서는 좀 다르게 해석을 하더군요.

 설치해서 소비에트 미션만 했습니다. 모든 것을 CG 로 처리하는 블리자드와는 방식이 다르게 여전히
영화배우들을 출연시켜서 만드는 동영상도 나름 볼만합니다. 모든 것이 '커맨드 & 퀀커'의 여전한 방식이라
정겹습니다.

 스토리는 아주 만족입니다. 소비에트가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아인슈타인을 제거해서 일발
역전을 노렸는데 핵무기가 개발이 안되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전 국가가 될 이유가 없어서 (실제로는
미드웨이 해전에서 발려서지만..) 일본이 제 3세력으로 떠오르는 스토리가 아주 재밌더군요. 수상 체르첸코(?)
역 맡은 분 어디서 자주 보던 얼굴이더군요. 과학자 분은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아브루치 역을 맡은 분이
나오시고 ㅎㅎ. 연합군하고 일본제국은 땡기지가 않아서 소비에트 쪽 미션만 깼는데 적어도 소비에트쪽은 재미
있더군요.

 세세한 유닛의 디테일 , 배경의 화려함 , 특히나 물의 멋진 모습등 그래픽의 정교함이 대박이지만, 유닛 수가
늘어나면 컴퓨터가 초 고사양 인데도 불구하고 동작이 느려지는 게 살짝 느껴집니다. 그 외에 콘솔이나 브리핑
장면은 과거로 회귀한 듯한 복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참 '정겹습니다'.

C군: 그 오퍼레이터 아가씨들 이야기는 왜 빼는가? ㅎㅎ 그게 진정으로 빠져들게 하는 요인 이더만!!
오퍼레이터들이 이쁘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소비에트 오퍼레이터는 진정 지상 최강이더군!!! 스크린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만으로도 연합군은 괴멸 될 꺼 같던대? ㅋㅋㅋ

나: 쿨럭.. 소비에트쪽 오퍼레이터가 이쁘긴 하더군 ^^;

C군 : 그러나 연합군 오퍼레이터는 내 취향이 아니였네 , 뭔가 실망스럽더군 -ㅅ- 이쁘다고 말할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구만..

나: 그래? 흠. 일본쪽 오퍼레이터는 어때? 난 소비에트만 해서 못 봤는데?

C군: 일본은 나도 안 봤는데 , 본 사람의 말로는 왜 일본에 핵 공격을 가했는지 알 듯 하다고 하던대? 보는
순간 핵 공격 버튼을 누를꺼 같대 ㅋㅋ

나: -0- . 그.. 그렇군.



소비에트 오퍼레이터

이 포스!! 엄청나지 않습니까?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게임 난이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쉬움' 모드로 해 놓고도 아무 생각없이 유닛들을
상성 유닛에 에게 들이 대면 전멸하고 상황이 역전 불가로 빠지며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리고 C&C 가 항상 지원하는 '영웅' 시스템이 있습니다. 영웅은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C군: 그게 무슨 영웅인가? -ㅅ- 걔는 그냥 유닛이네 . 비싸기만 하지 별 쓸모도 없고 개한테 물려 죽은 적도
있네. 탱크에 깔려 죽기도 하고 영웅이 뭐 그래?

나: 탱크에 깔리고 살아 남으면 영웅이 아니라 '괴물' 아냐? 그래도 양동작전으로 쓰면 쓸만 하지 않아?

C군: 그러니까 기계화 사단이 대세를 이끄는 판에 , 영웅 혼자서 첩보전이나 후방 기지 파괴 공작 같은 교란이
안된다는 걸세. 지나가다가 감시 헬기 뜨면 그냥 죽는데 뽑으나 마나지

 상성에 잘 맞춰서 전략을 짜고 ,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전략적인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전술적인 측면에서
전투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스타처럼 마린이 혼자 러커를 잡지는 못한 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소비에트군
최강의 군함인 '드레드넛'은 강하지만 '드레드넛'만 죽자사자 뽑으면 돌고래 떼한테도 전멸합니다. 전술 적인
면에서 조작을 해줄 필요가 극히 적습니다. (제가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저는 상성에 맞게 유닛을 균등하게
뽑 되, 자원이 있는 쪽으로 확장하는 식으로 자원에 우위를 두고 플레이 해서 공략했습니다.

드레드넛

이게 드레드넛 입니다. 시원 시원한 공격이 맘에 들어서 애용했습니다.


돌고래

돌고래 입니다. 은근히 귀찮져 ㅎㅎ



C군: 전략이래 봤자 컴퓨터 게임 아니겠어? 초반에 기지 방어하면서 자원 있는 곳에 전략적으로 확장하면서
수비위주로 가다가 한타 싸움이잖아?

나: 그래도 유닛간 상성 같은건 염두에 둬야지?

C군: 그게 귀찮은 점 중에 한가지지, 난 한가지만 뽑아서 전멸 시키고 싶은데 말이지 ㅎㅎ

나: 조금이라도 전략적으로 생각하라고 그런거 아니겠어?

C군: 난 거의 같은 전략만 써서 이겼어. 해상을 대형 구축함 '드레드넛' , 소형 고속정 '나사드' , 잠수함 이
세가지를 한개씩 뽑아서 만든 해상 부대를 가지고 해안을 봉쇄하고 해안가 가까운 근처를
박살내버리는거야. 날아드는 공대지 비행기들은 미그기를 뽑아서 다 부셔버리기만 하면 되고, 해안이 막힌
적들은 계속 사그러 들기 시작하고, 그때 본진에서 '키로프 에어쉽'을 잔뜩 뽑는거지 +ㅂ+ , 해안이 봉쇄 당한
상태에서 하늘을 가득 덮은 '키로프 에어쉽' 이 천천히 전 본진을 향해서 날라가는 거지 몇대 쯤 부셔져도
결국은 적 본진을 초토화 시키지!! 지옥으로 만들면서 킬킬..

나: 해안봉쇄로 가뜩이나 힘겨운 상대한테 키로프를 잔뜩 뽑아서 전 지역에 융단 폭격을 가한다는 거야?
취향하고는..

C군: 적 지역을 아주 새까맣게 덮는거지 , 하늘이 전부 기구밖에 안보이게 ㅎㅎ

나: 그정도로 뽑을려면 플레이 시간이 길잖아? 쉽게 끝내면 되지 꼭 그리 길게 시간을 끄나?

C군: 재밌잖아. 전쟁이란 그런거야, 개기면 안된다는 걸 잔인하게 보여주는거지

나: 에휴.. 뭘 어쩌겠어 C군인걸..

키르노프 에어쉽

이걸 하늘이 가득 찰 정도로 뽑아서 전 지역을 초토화 시킨답니다 ㅎㅎ



 싸움 스타일은 개인의 취향이고, 기존의 비슷한 게임에 지쳤을 때, 킬링 타임용으로 딱 좋은 게임입니다. 영화
보듯이 영상 보시면서 스토리 진행하시면 아주 재밌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재밌기 때문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기에는 쪼끔 끌리는 면이 적습니다.



끝으로 게임 할때마다 중독되서 자주 듣던 음악입니다. 소비에트 행진곡인데 이상하게 계속해서 듣게 됩니다.

중 - 고등학교 시절 제 동년배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스트리트파이터2 !! (스파2 라고
줄여서 보통 말하곤 합니다) 그 뒤를 잇는다며 스트리트파이터4 (스파4) 가 나왔군요.

스파4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리뷰들이 많을테니 전 그런 리뷰를 생략하기로 하고요. 제가
관심을 가지는건 '뽀대 지상주의' 입니다. 이번에 캡콤(스파4 제작사)은 아주 아주
신경을 많이 썼군요. 일단 성우진 입니다.



베가와 막판 보스의 싸움입니다. 원래 '베가' 지만 인터내셔널 버젼에서는 M.Bison 으로
사천왕의 이름이 뒤죽박죽 입니다. 왜 이렇게 이름이 뒤죽 박죽인지 진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충격적인건 베가의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 라는 겁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비셔스'
, 은하영웅전설 의 '오스카 폰 로이엔탈' 이만하면 대충 다 아시는 그 유명한
성우입니다. 제가 무지 좋아하는 성우입니다. 뭔가를 내뱉는 듯한 저 독특한 음색이란!!!

막판 보스인 세스의 목소리는 저는 잘 분간이 안가지만 '야마데라 코우이치'라고
하네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목소리로 유명하지요. 두 숙적의 재 대결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특히나 저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그 초 필살기의 화려함이란... 감동입니다. 오덕
오덕.. 첫 등장부터 포스가 남 다르시죠? 샤돌 (베가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테러단체) 의 총수님이시다 보니 직접 나서지는 않으시지만 나서면 바로 저 정도
시군요. '이 베가님 께서 상대해주마' 라던지 초 필살기 와중에 외치시는 '이것이 네놈의
무덤이다!!' 라던지 완전 간지시네요.

스파4 그 기대만큼 대작이 될 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뽀대 지상주의'에는 한 일보근접한 게임은 분명합니다. 베가님 캐간지!!! - 목소리가 더!!!!


쩌네요.. 그런데 저 남자는 레이노 인가여.. 멩크스 인가요?

<-- 게임 상에서 이런게 가능합니다.

이 멋진 영상들!! 포스가 충만해 지는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후우 후우


"예전 부터 내려온 '포스에 균형을 가져올 자' 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는 제다이가 되어야 합니다"  - 콰이곤 , Ep 1

"네 안에는 두려움이 있다. 그 두려움을 떨치지 않는 한 너는 제다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 요다 Ep 2

"'포스에 균형을 가져올 자' 우리는 그 예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예언이 이루어 질 것인지는 의미가 불분명 하다 " - 요다 Ep 3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아나킨을 점점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상실이 그를
잔인하게 만들었고, 파드메를 잃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어둠의 힘에 굴복했습니다.

그런 그가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포스에 균형'을 가져옵니다. 요다와 오비완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제다이를 학살합니다. (물론 황제도 코드 66 을 발동해서 신나게
제다이를 죽입니다..) Ep4 를 시작할때쯤에는 오비완과 요다를 제외한 제다이는 없는
것이 되니 제다이 2명과 시스 2명 확실하게 균형을 맞추게 되지요.

이 게임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에 두고 나왔습니다.

C군: 다스 베이더 목소리가 제임스 얼 존스가 아냐!!!!

.. (무시)

Ep3 가 끝나고 황제는 다스 베이더에게 명합니다. 모든 제다이를 척살하라는..

그 명령을 받고 우리의 베이더경은 촌구석에 박혀있는 제다이를 직접 해치우려고 몸소
출동합니다. 저항하는 우키들을 막강한 포스를 바탕으로 공놀이 하듯 '학살'하면서
진행하며 촌구석 제다이를 만나 대결을 벌이나 우리 베이더경의 무한한 포스에는 한낮
연약한 어린 양일 뿐입니다. 그를 포스를 이용해서 '알카노이드' - 우리나라에는 블록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을 왠 판대기로 튕겨서 벽돌을 부시는 게임 - 놀이를
하시다가 마무리 하기 전에

C군: 제임스 얼이 아냐!!!

' 강력한 포스가 감지된다. 네놈의 마스터는 어디 있느냐? '
' 네놈들이 수년전에 내 마스터를 살해했다 이 나쁜놈들아!!!! '
' 음? 그렇다면 죽어라!!'

하는 순간 베이더경의 라이트 세이버를 뺏어버리는 불충을 저지르는 꼬맹이가
등장합니다. 베이더경은 직감적으로 그 꼬맹이의 포스가 자신이 강력하게 생각했던 포스의
존재인 걸 알아채고 같이 온제국군 스톰 트루퍼들을 모두 살해한 후 그를 데리고 자신의
제자로 삼습니다.

C군: 제임스 얼이 아니라고!!!!

그리고 그 꼬맹이가 자라서 주인공이 되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 게임은 Ep3 과 Ep4 의 중간과정을 훌륭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활을 합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꼭 해보실 작품입니다!!! 후욱 후욱

May The Force be with you!!!

C군: 제임스 얼이 아니란 말이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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