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좋아하는 누구는 싫어할 듯..




그나 저나 왜 이리 웃긴가여 ㅎㅎ


아 이미 존재하고 있는건 아니고요. 아무도 시도를 안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물론 시도를 어딘가에서 하고 있을지 모르고, 또 유명한 작품이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얼마전에 나온 무더위 날릴 공포게임 몰려온다. 기사도 보고 하니 친구들하고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보는 편입니다. 공포게임도 여러 작품을 해봤는데 그중에 생각나는 게임도 있군요.

바로 국산 게임인 화이트 데이 입니다!!


아주 놀라운 게임이였습니다. 그렇게 3D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 게임은 처음이였으니까요. 조금 플레이하다가 꺼버린 이유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토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국산 '왕 리얼 엔진'이라는 3D 엔진으로도 유명하지요? 혹자들은 배경에 흐르는 국악의 느낌이 캡 무섭다고 하더군요. 저야 적응을 못했지만 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게임으로 손 꼽히는 수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게임들도 다 있는데 왜 온라인 공포 게임이 없을 까 친구들하고 논의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으면 캡 재밌겠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파티로 즐기는 온라인 공포 게임!!!

쉽게 이야기 하자면 친구들 5명이서 파티를 맺고 게임에 같이 접속합니다. 음.. 13일의 금요일같은 플롯이라고 정해주는 거지요. 친구들하고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줍니다. 온도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얼어 죽는다(??)던지 해서 불 피울꺼를 찾게 한다던지 하다가 하나씩 하나씩 '제이슨'이 찾아서 죽여 가는 것이지요. 주인공들은 거기서 살아남는 것이지요!!!

공포 게임 플롯은 무지 많습니다. 초자연적인 이야기도 있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인스턴트 던젼 식으로 만들어서 매번 상황이 바뀌게 만드는 것이지요. 각각 영화같은 뉘앙스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이런 게임 나오면 친구들하고 살아남는 재미로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게임류로 인기좀 있을 것 같습니다. 있는듯 하지만 살짝 바꾸는 제 이야기로 보통 말하는 '혁신' 이라는 것이지요.

참조: 화이트데이 평






충격으로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임, 아무리 교육용 게임이라서 영어 단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강하다지만.. 완벽하게 '발렸' 습니다. OTL

이 나이에 벌써 손이 느려질리도 없고, 동체시력도 왠만큼 된다고 자부하는데.. 그냥 초장부터 연속으로 계속 발렸습니다. 흙 흙 흙..

회사내에서 그리 강한편은 아니였지만 어디가서 영어 단어로 꿀리지 않을 정도라고 여겼는데.. 이거 원 쪽도 못쓰니..

한밤에 넋두리 쓰고 갑니다. ㅜ.ㅜ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digdic inuit 님에게 보여드렸더니 재밌는 개념이라고 하시고, 몇가지 추가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지적해 주셨는데 그중 뼈 아픈 부분이
"체험하기" 였습니다. 그래서 잽싸게 체험하기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회원 가입을 하면 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 사용자 각각의 오답 관리를 체계화 해서 자주 틀리는 단어들을 자주 노출시켜주는 기능
 -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완료할 때까지의 일정 관리
 - 익히고 있는 어휘 수준을 레벨로 표기하여 자신의 어휘수준을 알 수 있게 하기
 - 놀이방 사용시 점수쳬계를 정리해서 순위로 나타내기
 - 다양하고 더 많은 컨텐츠로 학습과 놀이가 가능함

등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충분히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고 있는데, 이 여세를 계속 몰아서 가야 할텐데요... ㅎㅎ

많이 오셔서 가입도 하시고, 피드백도 남겨주세요.

digdic 서비스 바로가기
칠선벽파

칠선벽파 의 그림입니다. 순발력과 재치를 필요로 합니다.



(서울=연합비즈뉴스)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ㆍ서비스회사인 널리(대표 허원근, www.digdic.com)는 학습과 게임을 결합한 영어학습서비스 '디그딕(Digdi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그딕은 영어 학습자들이 지루한 암기방법으로 인해 영어단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보완, 학습과 게임을 과감하게 결합해 매일 짧은 시간을 활용해 엄선된 시험 대비 영어단어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영어학습서비스다.

디그딕은 학습과 게임을 통해 학습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같은 단어를 몇 차례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된다. 또한 개인별로 일정관리를 제공해 학습자는 일정에 따라 목표로 하는 시험에 맞춰 단어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퀴즈형식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공부할 수 있고, 순발력과 상황판단을 요구하는 짝 맞추기 형식의 치열한 대전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보는 순간 뜻이 생각나는 인지적 확인 훈련도 가능하다. 순위시스템이 도입된 각 게임은 경쟁심과 함께 지속적인 도전을 자극해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디그딕은 11만개의 수준별 영어단어 콘텐츠를 내장했고, 다양한 영어자격시험과 전문영역에 맞추어진 엄선된 어휘도 제공한다.

널리 허원근 대표이사는 “디그딕은 학습 능률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학생이나 직장인이 인터넷을 통해 하루에 15분만 투자하면 속도감 있는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그딕 학습서비스는 홈페이지(www.digdic.com)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회원 가입 시 일정기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기사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72862
다음에 올라왔네요. 회사에서 저 딴거 하는 동안 잽싸게 처리 했군요 ^^;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00312134913900&p=newswire

영어 단어 게임 <-- 이걸 키워드로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게임들이 플래쉬 게임인 상황에서 클라이언트 경쟁 게임 분야는 아직 없는 거 같네요.

방향은 제대로 잡은거 같은데, 이제 포장과 마케팅만이 남았네요.
나온지는 좀 된 동영상 입니다.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접한지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어언 10년은 되 가는군요. 리치킹이 되는 것 까지가 워크래프트의 내용이고, 리치킹이 되버린 아서스를 잡는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내용이지요. 그 종착역이 다가옵니다.




궁지에 몰린 리치킹 아서스에게 유령들이 떼거지로 나타나서 괴롭히는 내용이지요. 그 위엄에 찬 리치킹이 역시 쪽수한테는 안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몰리지만, 마지막 대사가 멋지군요. 챔피온(롤플레잉 게임에서는 영웅보다는 상급 존재)들이 몰려온다(?)는 대사에

"그렇다면 들어오게 하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올테면 와보라는 것이지요.



이제부터는 스포일링 입니다. 여기부터는 종착역이지요. 위의 당당한 리치킹 께서 드디어 쓰러지셨군요. 10년간 집착과 번뇌가 일순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무엇인가 공허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건 나만이 그런건 아니겠지요.




일설에 의하면 리치킹을 잡은 서버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영문판 입니다. 그냥 패치하면서 생긴거 같기도 하고 암튼 아리 까리 합니다.

롤플레잉 같은 형태도 있었나 보네요.




어린 시절 오락실에 놀러가는 것은 저의 중요한 일과중에 하나 였습니다. 안 좋은 곳이고 타락의 온상이라는 부모님의 온갖 박해에도 광명(?)을 향한 저의 의지는 전혀 사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그 어린 시절 온 갖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동전 한개로 깨는 경우는 '원 코인 클리어' 라는 되지도 않는 영어로 부르면서 깨는 사람은 동네 오락실의 영웅이였습니다.

특히 마계촌은 더욱 그래했는데요, 워낙에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동전 한개로 깼기 때문에 동네에서 '고수' 소리를 들으며 다녔었는데 이 동영상을 보고 좌절 했습니다.

동영상 가서 보기

사람이 아니더군요 ㅋㅋ
만화와 간단한 에세이 성격의 글로 이루어져 있어 읽기가 편했던 책입니다. 게임회사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에피소드를 재밌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출판사 소개글

책에 나온 게임 회사에 관한 글중에 대부분은 '게임' 이라는 글을 지우고 'IT' 또는 '벤쳐' 라는 글을 집어 넣어도 아주 훌륭하게 통할 것입니다. 게임회사도 다녀보고 또 회사도 차려봤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에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씁쓸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다시 하라고 하면 '더 잘할 수 있겠지?',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등의 감정이 떠 오르더군요.
투자도 쉽지 않고, 트렌드도 쉽지 않다. 대체 어디에 투자를 해야 성공한다는 것인가? 만화에 언급되는 게임사들의 면면을 보아하면 정말 그렇다.

정말 구릴꺼 같은 게임이 대박을 치고, 정말 잘 나갈 꺼 같던 게임이 쪽박을 찬다 (빌로퍼 같은 케이스..)

한번 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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