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 시름만 늘어간다라..

머 시름이 있는 건 아니고 , 가을이라 이상하게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한다.
차와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 차와 블렌딩 해서 마시는데 , 명작이구만 -ㅅ-

다질링의 향과 꼬냑의 향이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

좋구나.. 이렇게 또 하루의 밤이 지나가는구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젊은 시절에 나는 프로젝트 관리의 세가지 변수를 배웠다. 속도, 품질, 가격이 그것이다. 프로젝트 후원자가 세 변수 가운데 두 개를 고정한 다음, 팀이 세번째 변수를 추정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계획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 협상이 시작된다.

이 모델은 실전에서는 그다지 잘 되지 않는다. 시간과 비용은 대개 프로젝트 외부에서 설정된다.(보통 갑이라 한다. : 내말 ). 그렇다면 여러분이 좌우할 수 있는 변수는 품질뿐이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을 낮춘다고 해야 할 일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품질을 낮추는 것은 단지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어 프로젝트의 지연이 여러분의 분명한 책임이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일 뿐이다.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가 진전한다는 환상을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만족의 감소와 손상된 관계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만족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 때 찾아온다.

- From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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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있지만 항상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고룡의 유명한 소설 '다정검객무정검' 에 나오는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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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마수는 이곡이 칠 년이나 심혈을 기울여 가장 좋은 철들을 모아서 백독(百毒)을 내포시켜 만들어 낸 것으로, 무림에서 가장 패도적인 병기 중에 하나인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을 것이오."

이심환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백효생(百曉生)이 지은 '병기보(兵器譜)'에 의하면 청마수는 서열이 아홉 번째로 기록되어 있으니 정녕 진품(珍品)이라 할 수 있소."

청의인의 목소리는 득의양양했다.

"내 이 청마수를 당신에게 주겠소. 대신 당신은 금사갑을 나에게 주지 않겠소?"

잠시 생각에 잠겼던 이심환은 수중의 조각칼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의 이 칼은 대장장이가 고작 세 시진만에 만들어 낸 것이지만, 백효생의 병기보에는 '소리비도'라 불리며 세 번 째에 나열되어 있소."

청의인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당신의 뜻은 병기가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고 그 병기를 어떤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오?"

"귀하께선 매우 총명하시군."
"그래서 당신은 청마수를 원치 않는다는 말이오?"
"만약 내가 그것을 원했다면 그것은 이미 당신 손에 있지 않았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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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라고 하는 만화에서도 나온다. 뼈를 깎는 수련이 없이 무기에만 의지해서 강해진다면 그게 무슨 의미냐고 한다는..

결국은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주변환경이 무엇을 해주는것인지도 좋지만, 결국은 자신이 발전을 해야 한다. 뼈를 깎는 수련끝에 자기것이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나의 진정한 '힘'이다. 배경이나 어떤 갑자기 생긴 기회가 아닌, 진정한..

창사 1년 7개월 만에 첫 워크샵을 기획해서 모두와 함께 떠났다.

장소는 자주 갔던 곳이지만 9월에는 '안면도'!! , 대하를 싣고 들어오는 배들이 있다고 해서 , 워크샵겸, 새우를 먹을겸 해서 모두 모두 출발하기로 동의 했다. 모두 다 같이 달리면 좋겠지만 , 먹구 사는 문제로 바빠서 사람이 두사람이나 빠져서 서운하였지만 6명이 함께 가게 됐다.

또 일반적인 워크샵은 죽어도 싫다는 동료들의 건의로 색다른 방식의 워크샵을 기획했다. 바로  리더쉽 트레이닝 (Readership Training) 의 형식을 빌기로 했다, 같이 모여서 읽을 책도 j일주일 전에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안 물어보고 내 맘대로 정해서 나눠 줬다 'Xp 프로그래밍, 2판'  기존의 업체와는 다른형태의 SI 업체가 되기로 했었지만 뭐 하나 다른게 없는 우리였다
. 그래서 우리는 다르게 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뭐 하나 다른게 없어서야 되겠나. 변화는 우리가 주도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리더쉬 트레이닝을 강행하였다

꽃지 해수욕장 옆에 청산펜션이란 곳에 방을 얻어서 들어갔는데, 방 크기가 어마 어마한 것이라 , ' 모 모지 , 이 어마어마한 크기는? ' 그 펜션에서 가장 큰 방.. ( 방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별채였다. 별채) 주방 , 거실 , 침대방 , 온돌방, 화장실 2개 덜덜덜

다들 큰 크기에 만족하지만 넘 큰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때 , 머 이정도는 다른사람들도 보통 빌려!! 하는 주장을 하며 버티는 희영이랑 논쟁을 벌이고 있었을때, 어디 학교인지는 모르지만  대학생들이 엠티를 왔다, 20여명 되는데, 우리보다 작은 '방' 1개를 빌려서 들어간다.

일순 정적 '우리가 큰걸 빌리긴 했지?' 그제서야 '담에는 작은거 빌리면 되지!!' 라는 식으로 바뀌고, 크긴 정말 크다 ㅎㅎ

여장을 풀고나서, 대학생들의 청춘남녀들이 뛰노는 소리를 벗삼아서 (제길 ㅠㅠ )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에 서로 의견도 교환하고 , 헛소리도 가끔 하면서 (가끔? -ㅅ- ) 시간이 후딱 지나가고 어느덧 저녁 시간대 .. 집중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시간대는 4시간 정도 인듯 하다. 그 이상은 지겨워 지는 느낌이 강해지는게 일반적이고 더이상 무엇인가를 한다는건 고문이다. (이건 정말 기억해 둬야 할듯)

저녁을 먹기 위해서 차를 타고 백사장항으로 출발~
일단 조개구이로 시작 - 대하 - 꽃게탕 어느거 하나 버릴거 없이 좋은 조합들로 저녁을 매우 배부르게 먹었다. 대하야 이제 시작이라 새우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역시나 대하는 대하!! 그리고 제일 감탄하는건 꽃게탕이다. 그 실한 속살이란!!!

끝나고 맥주파티를 벌이고 초반에 맛있는 안주가 동이나서 오징어 말린걸 가지고 몇시간을 그렇게 술을 마셔댔다.  그리고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일어나는데 이때 이 워크샵의 최고 백미인 혀기의 말이 등장했다.

우리: 혀가 노래방가자
혀기: 아 니들끼리 가~, 나 지금 몸이 '말'이 아니야
우리: 머? 말이 아니야?
우리: 기가 막히는구나 니가 말이 아니면 누가 말이야?
우리: 말이 몸이 말이 아니라고 말을 하네 ㅋㅋ

노래방에서 늙어서 잘 안 움직이는 몸을 움직이며 열심히 놀아 제끼고 , 밤바다 구경하며 다정한 연인들에 분노하며 -0- , 폭죽놀이를 구경하며 새벽은 깊어지고 있었다.

이제 라스트 !!! 양주마시면서 영화에 대한 논쟁을 벌이며 , 그렇게 창사 첫 워크샵은 흘러가고 있었다.


잘 안 꾸던 꿈을 꾸었다. 워낙 생생해서 지금까지도 미래에 대한 데쟈부인지 아닌지 분간이 잘 안된다.

언제나 그렇지만 생생한 꿈은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

중요한건, 꿈에서 현주가 결혼한 후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는 현주는 너무 생생해서 , 꿈속의 내가 꾸는 꿈이 현재의 나인가 싶을 정도

그리고 꿈속에서 조차 그런 현실을 어색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나를 보건데, 시간이 흐르긴 흐르는 구나 하고 싶다.

1. 말이라는건 돌고 돌아서 결국은 다 알게 되어 있다. 특히나 남의 나쁜 이야기나 , 자신의 솔직한 감정( 적대적인 감정) 을 표현할때는 조심 조심 조심 하라

2. 그래도 만약 못참고 이야기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면, 꼭 한사람을 택하라. 꼭 '사람'이어야 한다. 대나무 숲이나 우물에 대고 이야기 하는 거처럼 나쁜 일은 없다. (소문이 퍼지게 마련이라는 거다) 왜 꼭 한사람이냐 하면 나중에 그 일이 알려졌을때 그사람만 추궁하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어렵고 관계를 풀어나가는게 쉽지는 않다. 언제나 '힘'에 의해서 정의가 내려진다. 다만 그러고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나만이라도)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나만의 깃발을 꼽고 항해를 결정했을 지도 모른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만화가 있어서 가져왔다.

http://www.yes24.com/home/chyes/06_YesColumn_PlanReview_View.asp?class=cartoonEssay&serial=472&varPage=1

재밌네 흠.
우리나라 번역된걸로는 '서슬송곳니 폭군' 이다.


















이렇게 생겼다.


갑자기 와우 이야기를 쓰는가 하고 궁금한 사람도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진산 홈페이지에 영향을 받은것도 있고, 여기서 부터 글을 쓸려고 하는 곳이 흔히 남들도 다 하는 (와우 세상에서)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곳이다. (과반수 이상이 못 즐기는 )

와우에서는 레이드 인던이라고 하는곳이 있다. 40명이 팀을 이루어서 결성해서 도전하는 곳이 레이드 인던이다. 40명이 조화롭게 움직여야 하는 곳이다. Role playing 이란것은 자신이 맡은바를 잘 해야 하는 부분이다. 역시 리더와 각 구성원을 쪼갠 부분을 담당하는 오피서들이 존재한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 (와우에서 프로젝트는 인던 보스몹 : 속칭 네임드라고 부른다, 을 공략하는것이다)

화산심장부, 검은용 둥지, 안퀴라즈, 낙스마라스 가 그곳이다. 대부분의 공격대는 일정이 빡빡하다고 칭해진다. 그말은 거의 직업적인 정신으로 도전하는 공격대가 대부분이다. (세상에 이리 미치도록 게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만 )

화산심장부보다는 검은용 둥지가 난이도가 높고, 검은용 둥지보다는 안퀴라즈가 난이도가 높고, 와우 오리지널에서 제일 난이도 있는 곳이 '낙스마라스' 이다.

공격대, 40명의 인원이 모여서 한가지 목표를 위해서 움직이는 곳 , 왜인지 사회와 비슷하지 않는가? 개개인이 어떤 목적의식 (더 좋은 이득, 더 좋은 아이템)으로 모여서 이루어진 곳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화산심장부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공격대 결성당시에는 화산심장부 트라이만으로 즐거웠지만, 지금은 별 감흥을 못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 정체되어 있는 집단은 이래서 안된다.

일주일에 한번 트라이 하기때문에 도전에만 흥미를 느낄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기존의 어떠한 틀을 벗어나고 싶어하나본다. 그리고 욕심이 생긴다. 잘나가는 공대 , 뛰어난 공격대들은 일주일에 다수의 레이드를 하지만, 우리는 단 일주일에 하루만 트라이한다. 같은 주말공대중에서 일주일에 한번 레이드 하는 곳은 우리밖에 없다. (대부분 토일)

일요일 밖에 시간이 안되는 길드원이 많은 길드를 위한 결정이였다. 그래서 대부분 '나'에 의해 이끌려온 하드코어 유저들도 그 시간을 맞춘다. (하드코어 유저들은 나머지 시간에 팽팽 놀아 제낀다.. 아제로스 전역을 주유하며)

'서슬송곳니 폭군' (줄여서 폭군) 에 대해서 쓰는건, 여타 다른 공격대(먼저 시작했던 사람들은 장비가 나쁘니 당연히 오래걸린건 당연하다 ) 보다 빠른 시간안에 잡아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 공대로서는 획기적인 일이였기에 그 기쁨이 남다르다.

화산심장부를 졸업한 수많은 공대들이 부딛히는 첫번째 벽이 폭군이다. 전혀 다른 방식의 네임드 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대로 부딛히면 수많은 좌절을 겪는 곳이 폭군이다. ( 어렵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말하고 있다 -0- )

하지만 잡아야 한다.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이 벽을 넘어야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공격대가 되기 때문에 어떤 우리의 어떤 한계점을 표현하고 있는게 '폭군' 이였다.

절대생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살아남아야 한다. 이말은 트라이 하면서 두번 세번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을 했다. 반복해서 말을 하는건 역시나 그 부분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그냥 대신 맞아 줄 사람이 있어서 어찌 보면 편안하게 치유를 했던 힐러들이 이제는 절제의 힐을 해야 한다. 돌아다니는 용들도 메즈(행동 불가에 빠뜨리는 행동) 를 시켜야 한다.

도전하는 40명이 (우리는 36명이였다) 자기 역활과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결정하고, 살아남는데 주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번에 3번의 트라이를 통해서 어느정도 감을 익힌 우리는 가능성을 가지고, 도전을 했고, 한달정도 쉬었다 다시 도전하는것이기 때문에 다시 감을 익히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2번정도 실수를 해서 전멸을 거듭했다.

감정들이 동요되는걸 느낀다. 왜 이렇게 잘 안될까 , 보통 이럴때 등장하는 것이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의 등장이다. 힐이 안됐다는 둥 , 누가 머를 제대로 안했다는 둥... 공대장으로서 한마디를 추가하는걸 잊지 않았다. 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 안그래도 게임 이상으로 힘을 들이면서 하는 사람들한테 못한다고 질책하는 일이 생기는건 막아야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많게되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른 사람들 탓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불만이 있으면 저한테 직접 귓말로 이야기 하세요. 공대창에 불만사항을 쓰시는 분은 엄하게 문책하겠습니다.'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그게 여러사람 보는 앞에서 언급이 된다는건 나머지 잘 모르는 대 다수의 구성원들이 한사람을 마녀사냥하는 식이 될꺼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것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했다. 다만 문제가 있는 사람을 나한테 귓말로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조용히 나도 귓말로 지적할 수 있는 문제다.

불만은 해소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공대창에 나돌아서 남을 사사로이 '죄인'으로 만드는 일만큼은 절대 금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밌자고 게임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누가 게임을 할려고 들겠는가.

그리고 두번정도의 더 실패를 했다. (내 잘못이 있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후딱 넘어가기로 하자) 두명정도가 Offline 으로 겜상에서 튕겨져 나갔다.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흐르고 있었다.

인원 36명 , 초기 트라이 하는 공대로 보자면 한없이 적은 숫자. '할 수 있을까' 라는 말들이 오피서 채널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기 시작했다. 귓말로 이제 시간이 없어서 나가봐야 해요라는 말들도 오기 시작했다.

이제 결정해야 할 때다. 여기서 그만두고 다음으로 잡는 기회를 넘겨야 할까, 여기서 올인전을 할까, 거듭되는 전멸로 더이상 물약이 없다고 소리치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결정을 했다.

'강행합니다. 여기서 폭군을 잡고 다음의 벨라(벨라스트라자)로 갑니다' , '우리는 여기서 벽을 넘어서는 겁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물약을 점검해주시고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는데 주력하세요'

나가본다는 사람한테 귓말로 사정을 했다. 제발 이번 한번만 마지막 트라이라고 생각하시고 제발 부탁합니다.

드디어 36명이 최종 러쉬를 시작했다. 유난히 몸들이 잘 돌아가면서 서서히 공략이 시작됐다.
모든 알이 깨지고 , 드디어 폭군이 적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공대원에 의해서 폭군이 쓰러지고 공대창에는 환호성만 남아 있었다.

'봤어? 내가 서브탱을 해서 쓰러뜨린거야 , 내가 공포로 애들을 다 돌렸지, 내가 다 재웠지' 자화자찬의 글들 , 그 기쁨을 표현해 주는듯 하다.

'우리 8번 트라이만에 쓰러뜨린 겁니다. 이건 기존의 다른 공대에서도 볼 수 없는 속도지요. 우리는 해적답게 쓰러뜨린겁니다. 이제 벨라입니다. 폭군과 벨라는 검은용 둥지의 벽입니다. 여기를 넘어서면 우리는 네파리언에게 가는길에 도달할겁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다음 목표에 대해서 상기시켜주는게 리더가 할 일이다. 최대한 냉정하게 기쁨을 같이 공유하며 들떠있지만 , 언제나 다음 목표를 상기시켜줘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해적공대는) 또하나의 벽을 넘어서 다시금 전진을 시작하는 도약의 단계다.

진산이라는 무협작가가 있다.
여성분이신데 아주 이름 있는 '좌백' 이란 분의 부인 되신다.

일반인에게도 알려져 있는 분인데, 그 유명한 '마님되는법'의 글쓴이 되신다.
이분이 와우에 푹 빠져 계신다.

그래서 남긴 글들이 같은 와우를 하며, 같은 공대장을 하고 있는 나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팀의 리더로서,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매니징 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

모든것의 깊은 공감, 사람들을 다루는게 ,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조차 영향을 주는것이기 때문에 , 그런 것에 관한 고충도 충분히 드러난, (게다가 소설가라 그러신지 그 엄청난 글빨이란!!!)

즐겁다. 언제나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즐겁고, 글로 정리된것을 보며, 내가 느꼈던 바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

http://www.murimpia.com

굳이 게임에 관심이 없더라도 , 이 사이트의 공격대 라는 태그로 나오는 글은 와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관심이 가는 수작이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 이기 때문이다.
극락으로 지정될 장소 이름: 캐리비안 베이
이유 : 여자 비율 vs 남자 비율 = 70 : 30
더 소소하고 자세한 진짜 이유 = 그 여자들의 98% 가 비키니 !!

모든것을 종합해서
극락 인정!!!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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