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입니다. 




  최근 영화 볼 때 이 사이트 참조하면 실패가 없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원더우먼은 무려 94% 입니다. '훌륭하다!! 드디어 디씨가 정신을 차렸구나.' 그래서 보러 갔습니다. 

  애매한 수치입니다. 볼만한 영화 이긴 하지만 94% 까지 되는 건 좀 무리 같습니다. 다크 나이트 이후 쓰레기 같던 디씨 의 영화중에서 그나마 괜찮은게 나와서 반사 이익을 누리는 거 같습니다. 


원더우먼 이미지 싱크로율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볼만합니다. 여 주인공이 이쁩니다. 본성과는 상관 없이 이쁩니다. 이쁘면 본성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다음 번 영화를 볼지 말지 고민하게 할 정도는 되더군요. 


  다음은 제가 영화에서 느낀 것입니다. 


  1. 마을 전투씬이 제일 좋았습니다. 

  2. 최종 전투씬은 디씨의 고질병인 '가장 강한 빌런의 임팩트를 약하게 하기'가 다시 도진것 같습니다.

  3. 아! 수염! 수염! 수염! (보신 분은 아실것 입니다)

  4. 방패 쓰는 무술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약하더군요. 

  5. 스토리 자체는 평이합니다. 

  6. 신들의 이름이 그리스 식인데 (제우스, 아레스), 주인공은 로마식이더군요. 아르테미스가 아니라 다이아나 


  투덜 거린 것만 있는거 같지만 영화는 재밌습니다. 두 번은 안 보겠지만. 


  개인 토마토 지수는 7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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