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인간 로켓티어' 하면 아주 유치했었던 기억이 났고.

아동용으로 만들었던 영화니 당연히 유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작이 만화니까 당연할까요? 하지만 마블사나 DC 사의 영화화된 작품들은 성인용 취향으로 만들어 진거니 그리 유치하지는 않지만, 이건 어디까지 제작사가 '디즈니' 인걸요.

뭐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제가 다 부끄러운 경지는 아니지만요.

흥행에서는 대 참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뭐 역시나.. 일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련하게 로켓티어 하면 그리운 감정이 떠오르는 겁니다.




그 이유는 제가 스스로 짐작을 하고 있던 바 였지만 혹시나 해서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나: 혹시 '인간 로켓티어' 알아? 초큼 유치했던 영화

친구: 아 '제니퍼 코넬리' 나왔던 영하?

나: 남자 주인공은 누구 였지?

친구: 모르겠는걸? -ㅅ- 자네는 아나?

나: 글쎄 누구였지?
그렇습니다. 바로 그녀 입니다. 제니퍼 코넬리 !!!

이 여배우의 얼굴이 그리 오랫동안, 거의 20여년 가까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군요.

다시 본 '제니퍼 코넬리'는 생각만큼 이쁘지는 않았습니다. -0-  상상속에서는 최고였단 말이죠.

그래도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초 미녀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ㅋㅋ

간만에 제니퍼 코넬리가 나온 '인간 로켓티어'를 재밌게 봤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누구냐고요? 알게 뭐랍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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