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脾肉之嘆) 의 고사란 

유비가 주연 석상에서, 변소에 가서 허벅지에 살이 찐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눈물 자국을 본 유표가 그 이유를 묻자 “나는 항상 말안장에서 떠나본 일이 없기 때문에 허벅지에 살이 찌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말에 오르지 않아 벌써 허벅지에 살이 붙고, 세월이 흘러 노년에 가까운데 아무런 공적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한탄한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 위키피디아 에서 --


나 또한 따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이가 노년에 가까워 지지는 않았지만..) 몸붙일 땅도 없고 화장실에 앉아있으니 늘어나는 뱃살에 눈물이 나는구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