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포스터 1

멋진 연기를 보여준 명민본좌


최루가스 뿜어대는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없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한사람이 루 게릭 병에 걸리고 사랑을 하고 죽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흡사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진장 슬픕니다. 이 모든것은 연기를 한 두 배우에게 공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명민본좌와 하지원의 명연기는 진짜 놀라울 정도로 감정이입을 시킵니다. 이런 멋진 배우 두명을 잘 활용 못한 감독을 욕해야 하겠지요. #@$#$@$@#

볼 때는 슬프지만 보고나서는 다큐멘터리구만..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영화입니다.

내사랑 내곁에 포스터 2

하지원과 같이 나온 이 포스터가 더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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