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불에서 일어나기 싫은 계절이 슬슬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잠을 자기 좋은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주변분들중에서 잠을 깊게 못 주무셔서 항상 피곤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다음날 가벼운 두통, 어지러움, 짜증등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가 심해지기 때문에 , 일 열심히 해야 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잠을 잘 자고 싶어 할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알아낸 내용인데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1. 어두운 방

시끄러운 방보다 , 밝은 방이 훨씬 잠 들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 경우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수면등도 없는 쪽이 훨씬 잠이 깊게 드는 것 같더군요. 어두운 방에서  숙면을 도와주는 클래식 음악을 아주 소리를 적게 해 놓고 들으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2. 서늘한 방

가을이나 봄에 잠이 많이 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열대야에 잠을 못 이루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방의 온도가 서늘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운동 

피로감을 느껴야 잠이 잘 옵니다. 정신 노동이 많은 지식형 근로자들이 불면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 자체는 안 피곤하고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으니 그렇겠지요. 정신적 피로는 육체적 피로로 풀어줘야 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잠자기 바로 전에 운동하는 것은 아니고 잠자기 한시간 정도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만 운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운동하라고 하면 땀내고 이러는 거 귀찮습니다. 물론 저도 대빵 싫어하는데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콰트를 추천합니다. 컴퓨터에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동영상 한편 틀어 놓구, 바라보면서 스콰트 20개씩 3세트 정도 해 주면 적당한 운동도 되고 땀도 살짝 나면서 숙면취하기 운동으로 딱 좋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허리 힘!!! 아니겠습니까? ㅎㅎ) 10분 정도밖에 안걸리고 효과도 상당히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 이 세가지 정도만 잘 지켜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저도 젊었을 적(?) 에는 4시간 정도만 자도 충분했는데 요즘은 6시간 반정도는 자 줘야 기운이 생생해 지더군요. 


ps. 특별히 제 경우에는!!!

 재밌는 드라마 같은걸 날새면서 보거나, 밤 새서 레이드 뛰거나, 날새서 술을 마셔서 수면 리듬이 무너진 경우에는 저는 그냥 하루를 안 자버립니다. 그리고 그날 졸음을 참고 잘 시간 때까지 기다렸다가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자주면 괜찮아 지더군요. 이건 정말 재밌는거 하다가 도저히 잠이 안올 때 쓰는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