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짓에 상처를 받는다고 말을 하고 또한 그런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제 인생에서 보아온 경우에는 막상 거짓에 상처받는 경우보다는 그 사람이 (당사자가) 잘 인지하고 있고 남들이 모르길 바라는 '진실'이 다른 사람에 의해 폭로 됐을 때 가장 상처를 받더군요.

축약하자면

사람은 거짓에 상처 받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감추고 싶었던 진실에 더욱 더 큰 상처를 받는다


최근 자꾸 회자되는 이 시대의 석학이라는 분들의 감정싸움의 근원에는 왠지 이런 것들이 숨겨져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자꾸 딴지 일보의 김어준 총수에게 쉬지 않고 악담을 퍼붓는 어떤 교수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의외로 간단한 트윗에서 시작하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누군가: X 교수님, 혹시? 김총수님한테 컴플렉스 가지고 계세요?

 
뭐 종교 이야기 라고 하면 얼굴부터 찡그릴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중에 한명인데요 (특히나 어떤 종교를 싫어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는 종교적인(?) 사람입니다. 개인의 정신 수양과 마음의 평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을 키우는 목적으로의 종교는 정말 환영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종교를 강요 당하면 폭발합니다. 자신의 믿음을 굳이 남에게 까지 강요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뭐 여기에 대해서 글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이만 줄이고 딴지에서 쓴 종교에 관한 내용입니다. 재밌게 읽어서 이렇게 링크 겁니다.

종교개혁 이야기 1 - 오직 성경

종교개혁 이야기 2 - 십일조를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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