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포스터 1

멋진 연기를 보여준 명민본좌


최루가스 뿜어대는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없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한사람이 루 게릭 병에 걸리고 사랑을 하고 죽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흡사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진장 슬픕니다. 이 모든것은 연기를 한 두 배우에게 공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명민본좌와 하지원의 명연기는 진짜 놀라울 정도로 감정이입을 시킵니다. 이런 멋진 배우 두명을 잘 활용 못한 감독을 욕해야 하겠지요. #@$#$@$@#

볼 때는 슬프지만 보고나서는 다큐멘터리구만..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영화입니다.

내사랑 내곁에 포스터 2

하지원과 같이 나온 이 포스터가 더 맘에 들더군요.


컥! 이 절정의 간지!! 불멸의 명민본좌!!

NOTOO

뭐 요즘 너무 유명한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하구요. 또 멋진 연기로도 유명하시죠 +ㅂ+

김명민이라는 배우는 정말 '프로' 라는 말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사람입니다. '하얀거탑' 때는 차승원 씨의 대타였다고 하지요? 대타였는데 그리 멋진 연기를.. 이번의 '베토벤 바이러스' 에서도 원래 맡고 싶지 않은 배역이였다고 하시는데, '하얀거탑'의 악역과는 묘하게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진정한 프로라 할만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베토벤 바이러스' 라는 말을 처음 접한 것은 'Pump it up' 이라는 리듬 게임에서였는데 원래는 '비창 3악장' 이라고 하네요. 제가 접한 게임에서는 그곡을 편집 한 것이고요. 다시 듣고 싶어서 검색하다 보니 위와 같은 동영상이 나오네요.

디아나 본체바(Diana Boncheva) 라고 불가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네요. 중간 중간에 보이는 게임기가 펌프 게임기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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