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이 드라마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잡히기도 전이고, 정신과 의사노릇하고 있는것을 보니 '양들의 침묵' 전이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연대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니발 시리즈를 즐겨 보지는 않아서..) 

한니발 하면 인육을 먹는걸로 유명하죠.. 위의 요리장면만 봐도 이상한게 연상되서 진짜 -ㅅ- , 그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만들어서 남에게 대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욱..

이런게 드라마로 만들어지다니! 충격적이긴 하지만 챙겨 보게 되더군요 (?)  . 특히나 한니발 역을 맡은 매즈 미켈슨의 싱크로는 후덜덜합니다. 게다가 '모피어스' (로렌스 피쉬번) 가 나오고 '스컬리' (질리언 앤더슨) 도 나온다고 하니 내용이야 어찌됐건 기대가 되는군요. 

내용 내내 붉은 피가 계속 뿌려지니 정신 건강상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게다가 이런류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크리미널 마인즈'랑 뭔가 비슷한 느낌을 뿌리치기는 힘들더군요.

ps.

모피어스 아저씨 CSI 에 나오시더니, 여기서는 무려 스페셜 에이젼트가 되버리셨군요.

스컬리는 여기서도 FBI 군요 FBI 이미지를 벗기는 힘드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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